애플이 ‘아이패드 프로 7세대’를 공개하면서 국내 출시일, 가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11시(한국 시각) 애플은 ‘렛 루즈’ 이벤트를 통해 아이패드 프로 7세대를 공개했다. 아이패드 프로는 아이패드 시리즈 중 고급형 모델이다.
아이패드 프로 7세대는 이전 모델인 아이패드 프로 6세대와 같이 11인치와 13인치 두 가지 크기로 공개됐다. 11인치는 5.3㎜, 13인치는 5.1mm 두께로 역대 가장 얇은 제품이다. 11인치 무게는 450g도 되지 않고, 13인치는 이전보다 100g 이상 가벼워졌다.
이번 이벤트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끈 건 M4 칩 탑재 소식이다. 이전 모델에는 M2 칩이 탑재됐다. M4 칩은 애플의 최신 노트북인 맥북에 포함된 M3 칩보다 앞선 칩이다.
애플은 M4 칩에 대해 고사양 렌더링 성능이 M2 칩 대비 최대 4배 더 빠르고 CPU 성능은 최대 1.5배 더 빠르다고 설명했다.
아이패드 프로 7세대 국내 출시일도 관심이 뜨겁다. 미국을 포함한 29개 국가 및 지역에서는 7일(현지 시각)부터 사전 판매를 시작하고 15일(현지 시각)에 출시한다.
현재 신형 아이패드 구매 페이지에서 “출시일은 추후 공개됩니다”라고 한국 애플 스토어는 안내하고 있다. 한국은 전파 인증 등의 이유로 약 한 달 정도 더 늦게 출시한다. 예상대로라면 다음 달 초에 국내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가격이다. 출고가가 100달러 인상되면서 국내 시작 가격도 11인치는 10만 원, 13인치는 12 만 원 인상됐다. 11인치는 149만 9000원, 13인치는 199만 9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이벤트서 “역대 가장 강력한 아이패드 라인업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애플이 새로운 아이패드를 공개한 것은 2022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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