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출근한 아르바이트생에게 황당한 말을 들었다는 사장 사연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에펨코리아 등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 ‘첫 출근한 알바의 충격적인 한마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에는 식당 내부에서 대화 중인 아르바이트생과 사장의 모습이 찍힌 CCTV 영상이 첨부됐다.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은 자막으로 전해졌다.
텅 빈 식당 카운터 앞에 앉아 있던 사장은 아르바이트생에게 “오늘 좀 한가하네”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아르바이트생은 “계속 이랬으면 좋겠어요”라며 다소 황당한 말을 꺼냈다.
사장이 “무슨 말이야?”라고 되묻자 아르바이트생은 웃으며 “손님 계속 없었으면 좋겠다고요”라고 대꾸했다.
“사장 앞에서 할 말은 아니지 않니?”라는 사장 지적에 아르바이트생은 “제가 원래 솔직한 편인데요? 나쁜 뜻은 아니에요”라고 말해 사장을 어이없게 만들었다.
이후 사장은 ‘손님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아르바이트생 말과 관련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결국 같이 일하기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좋게 얘기한 뒤 집에 돌려보냈다는 후기를 전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손님이 없으면 너네 일자리도 없는 거다. 요즘 애들 왜 이렇게 무식한 거냐”, “솔직한 게 아니라 무례한 거다”, “진짜 개념 없다”, “아르바이트생이 대부분 저런 마음이긴 하겠지만 저걸 대놓고…”, “사장님 면전에서 저렇게 얘기하면 기분 상할 것 같다”, “돈은 벌고 싶고, 일은 하기 싫고”, “모든 MZ가 저러진 않는다”, “말할 때 때와 장소를 좀 가렸으면 좋겠다”, “집에서 놀지 알바는 왜 하러 나왔을까” 등 비판 섞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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