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로 고양이와 함께하는 ‘집사’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집사라면 꼭 가봐야할 특별한 전시회가 열려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바로 5월 초부터 시작된 ‘요물, 우리를 홀린 고양이’ 전시인데요. 전시가 열리는 장소는 특별하게도 국립민속박물관입니다.
이 전시는 한국 역사 속에서 고양이가 어떻게 함께 공존해왔는지 알아볼 수 있는데요. 전시 공간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박스를 찢고 나온 거대한 고양이를 만날 수 있어 대표적인 포토존이기도 합니다.
이어 고양이들이 나무 위의 새들을 바라보고 있는 조선시대 작품 ‘묘작도’부터 1970년 발매된 ‘검은 고양이 네로’ LP 등 시대별로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고양이 귀신 이야기를 담은 1965년 영화 ‘살인마’와 아파트 철거로 남겨진 고양이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고양이들의 아파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고양이의 눈높이에서 촬영된 영상과 여러 집사들에게 미리 신청 받은 ‘우리 고양이 자랑대회’ 등 무료전시이지만 볼거리가 다채로워 관람객들 만족도가 상당히 좋다고 하는데요.
‘요물, 우리를 홀린 고양이’ 전시는 8월 18일까지 계속된다고 하니, 평소 고양이를 좋아한다면 꼭 한 번 가보는 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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