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울산 설영우, ‘유럽 진출설’ 나왔다…“‘국대 형’ 황인범이 직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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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 / 뉴스1

세르비아 프로축구구단 즈베즈다에서 설영우 영입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31일(한국 시간) 세르비아 매체 스포르트클럽은 “즈베즈다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설영우 영입에 나설 것”이라며 “황인범의 추천을 받은 설영우는 최근 받은 어깨 수술은 이적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설영우의 가치는 140만 유로(한화 약 20억원)로 책정됐지만 즈베즈다는 이보다 더 높은 금액을 지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설영우는 한국을 대표하는 측면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지난 2년 동안 울산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의 2연속 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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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해부터 A대표팀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측면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올해 초 펼쳐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는 조별리그 1차전부터 준결승전까지 전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울산과 대표팀에서 입지를 다진 설영우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 혜택까지 받아 유럽 진출이 비교적 자유로운 상황. 

설영우 또한 공개적으로 유럽 진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즈베즈다는 지난 1월 겨울 이적 기간에 설영우에게 관심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울산은 당장 설영우를 대체할 자원이 없다는 이유로 이적 불가 원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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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홍명보 감독은 “설영우가 앞으로 1년을 팀에서 잘 마무리하고 팬들을 포함한 모두에게 박수를 받으며 더 높은 곳에 도전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설영우를 노리는 즈베즈다는 황인범의 소속팀으로 축구 팬들에게 익숙하다. 

즈베즈다는 세르비아를 대표하는 강팀으로 올 시즌 리그 7연패와 함께 2관왕을 달성했다. 그리고 황인범은 시즌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설영우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진 황인범은 최근 황희찬이 활약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에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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