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방문하는 고객들 박수칠 소식, 드디어 1년 만에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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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영업시간을 연장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이마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반기고 있다.

이마트 자료 사진 / 뉴스1

이마트가 6월 1일부터 전국 68개 점포의 영업 종료 시각을 오후 10시에서 오후 11시로 1시간 연장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고객 쇼핑 편의를 위해 상권 특성을 고려해 선정된 68개 대형 점포의 영업시간을 우선 조정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머지 60여 개 점포 영업시간 연장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했다.

다른 이마트 관계자도 뉴시스에 “이마트는 예전부터 여름철이 되면 야간 소비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연장 영업을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이마트는 인건비·전기료 등의 비용 절감을 위해 지난해 4월 단축 영업을 시행했으나 약 1년 만에 원래대로 영업시간을 연장했다.

이마트는 이번 영업시간 연장을 통해 소비자를 더 끌어들이고 이커머스와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영업시간 단축으로 경쟁 대형마트에 뺏긴 소비자를 다시 끌어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마트 영업시간 연장 소식이 전해지자 소비자들은 반기고 있다.

이마트는 본업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으로 내세운 한채양 대표 취임 이후 첫 프로젝트로 올해 초부터 가격파격 선언과 가격역주행 등의 행사를 도입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5%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다.

다음은 이마트가 공지한 영업시간 변경 안내문과 영업시간이 연장된 68개 점포명이다.

이마트 제공

※ 68개 점포에 한합니다.

가든5점, 강릉점, 검단점, 경기광주점, 경산점, 계양점, 광교점, 광명소하점, 광산점, 광주점, 구로점, 군산점, 금정점 ,김포한강점, 대전터미널점, 동탄점, 둔산점, 마포점, 만촌점, 명일점, 목동점, 목포점, 문현점, 봉선점, 부천점, 분당점, 산본점, 서귀포점, 서수원점, 성서점, 세종점, 속초점, 수원점, 수지점, 신제주점, 안산고잔점, 안양점, 역삼점, 연수점, 연제점, 영등포점, 오산점, 왕십리점, 용산점, 원주점, 월배점, 은평점, 이천점, 자양점, 전주점, 제주점, 죽전점, 중동점, 진주점, 창동점, 창원점, 천안서북점, 천안점, 천호점, 청계천점, 춘천점, 칠성점, 평촌점, 평택점, 풍산점, 하남점, 해운대점, 흥덕점

※ 월계점 영업시간(10:00~23:00)은 기존과 같습니다.

※ 점내 일부 매장의 영업시간이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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