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출산’ 논란 안명미 “미국 사는 남편 자주 못 봐…나홀로 육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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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안영미가 출산 이후 다시 출연한 ‘미운 우리 새끼’에서 업그레이드된 입담으로 재미를 더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안영미가 패널로 등장했다.

이날 신동엽은 “영미가 출산 이후 공중파 방송 첫 출연이다”라며 안영미를 환영했다.

안영미는 아이의 안부를 묻는 말에 “아이는 잘 크고 있다. 10개월 됐는데, 벌써 다음 달이 돌잔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여전히 남편과 장거리 결혼 생활을 이어오며 홀로 육아 중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남편을 자주 못 본다”면서 “남편이 왔다 갔다 해야 하지만 그럴 수 없다. 회사 사정상 한국에 들어올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아이 돌잔치도 저 혼자 해야 한다. 그래서 그런지 만나기만 하면 눈물바다다”라고 했다.

안영미는 아이의 태명이 ‘딱콩이’가 된 이유에 대해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가슴춤 출 때 딱콩딱콩 총알처럼 딱 와줘서 딱콩이다”라고 말해 어머니들을 당황하게 했다.

심지어 그는 “가슴춤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면서 더 아찔해진 가슴춤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안영미는 지난 2020년 2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이후 결혼 3년 만에 기다리던 첫 아이를 임신했다.

그는 미국 회사에 재직 중인 비연예인 남편과 출산과 육아의 순간을 함께 하기 위해 미국 LA에서 출산했는데, 이 과정에서 일부 누리꾼들의 무분별한 추측으로 원정 출산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병역 혜택을 누리려고 의도한 것 아니냐”고 주장했는데, 국적법에 따르면 이는 원정 출산 사례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왼) 안영미 남편, (오) 안영미 / Instagram 'an_zz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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