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코리아라면 누구나 먹을 수 있는 한식 제공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선수들이 입맛에 안 맞는 타지 음식으로 괴로워 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CJ그룹이 대한체육회의 공식 파트너사로 2024 파리 올림픽을 함께 하며 선수단을 위한 한식을 지원 하기 때문이다.
18일 CJ는 오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한식 제품을 지원하고, 대회 기간 내내 코리아하우스에서 한국 문화와 음식을 알린다고 밝혔다.
CJ는 2017년 대한체육회 공식 스폰서(간편식품부문)가 되면서 국가대표 후원을 시작했다. 이후 7년째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해 먹거리를 지원하고 있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20 도쿄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도 현지에서 국가대표 선수단에 다양한 먹거리를 지원했다.
작년 CJ주식회사는 대한체육회의 1등급 공식 파트너사(지주부문)가 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선수촌 안에 부스를 만들어 밥·찌개·반찬 및 간식을 비치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도 CJ는 팀 코리아를 위해 코리아하우스 선수 라운지 안에 선수들이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한식을 준비한다.
파리에서도 한국인의 ‘밥심’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수들은 종목에 상관없이 언제든 한식을 챙겨 먹으며 ‘밥심’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CJ제일제당은 지난 6월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수영 대표팀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본갈비탕, 왕교자, 통새우만두, 쌀떡볶이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비비고 패키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파리 도심 한가운데 마련되는 ‘코리아하우스’는 한국 선수단의 지원을 넘어, 올림픽 기간 전 세계 방문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문화와 음식을 알리는 ‘국가 홍보관’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인을 넘어서 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비고(bibigo)의 홍보 전용공간인 ‘CJ그룹관’, ‘비비고 존(bibigo Zone)’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앞서 2010년부터 CJ는 프리스타일 모굴스키, 스켈레톤, 스노보드 등 동계 종목을 꾸준히 후원해 왔다. 현재는 수영, 브레이킹, 테니스, 육상(투포환) 등 7개 종목 34명의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는 황선우(수영), 안병훈(골프), 김홍열(브레이킹)이 ‘TEAM CJ’ 소속으로 파리올림픽 금빛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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