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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미국의 한 견주가 실종된 줄 알았던 반려견을 상상도 못 한 장소에서 발견해 화제다.
최근 미국의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는 반려견 ‘마일스’의 견주가 겪은 해프닝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 시간) 마일스의 엄마는 마당에서 놀던 마일스가 갑자기 사라지는 바람에 한 시간 동안 필사적으로 찾아다녔다.
집에서 자라던 마일스가 야생에서 어떤 일을 당할지 너무나 걱정됐던 견주는 소리치고 오열하기까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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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집 안으로 들어와 보니 정작 마일스는 침대 커버 밑에서 편하게 쉬고 있었다. 아마도 견주가 소리치는 것을 듣고 자신이 무슨 잘못을 했나 싶어 조용히 있었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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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견주가 틱톡에 올린 영상에는 당시 마일즈를 막 발견한 상황이 보이는데. 침대 커버 아래에서 엉금엉금 기어다니는 모습에 견주도 그만 화가 다 풀리고 말았단다.
@baddogmiles Cant stay upset with a face like that #dog #dogsoftiktok #dachshund #weenie #doxie #doxiesoftiktok ♬ Elevator Music – Bohoman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깜짝 놀랐겠다” “우리 집 강아지도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마일스가 정말 장난꾸러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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