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건드리면 냥냥펀치 맞는다”… 우리집 주인님(?) 냥이 꼬리 모양으로 알아보는 7가지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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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온라인 커뮤니티 , (우) Twitter 'htc_kbys78_sg'

무엇을 원하는지 표현을 잘 안 하는 시크한 고양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하는 집사들.

그런데 무뚝뚝한 고양이 일지라도 ‘꼬리’로는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아래 고양이가 당신에게 보내는 감정에 따른 꼬리 모양 7가지를 소개할 테니 참고하길 바란다.

1. 꼬리를 일자로 쭉 치켜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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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의 반려묘의 컨디션은 그 어느 때보다 최상이다.

꼬리를 일자로 세우는 행동은 현재 기분이 매우 좋으며 편안한 상태를 뜻한다.

2. 꼬리가 산처럼 경사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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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의 반려묘는 잔뜩 긴장해 있는 상태다.

고양이가 위협을 느꼈을 때나 주변에 있는 동물이나 사람에게 경고할 때 꼬리를 산 모양처럼 구부린다.

3. 꼬리가 엉덩이 밑으로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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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의 반려묘는 위로가 절실한 상태다.

고양이가 꼬리를 엉덩이 아래로 집어넣는 행동은 슬픔, 우울감, 불안감 또는 패닉 상태에 빠졌음을 의미한다.

4. 꼬리를 아치 형태로 둥글게 말아 짧게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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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의 반려묘는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고양이가 꼬리를 짧게 위아래로 흔들거나 둥글게 말아 세우고 있다면 무언가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행동은 사람이 다리를 떠는 행동과 비슷한 현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5. 꼬리로 바닥을 탁탁 치며 소리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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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의 반려묘는 기분이 매우 나쁜 상태다.

고양이가 빠른 속도로 꼬리를 흔드는 행동은 매우 공격적이고 예민한 상태라는 신호다.

이럴 때 건드리면 물릴 수도 있으니 반려묘에게 혼자만의 시간을 갖도록 두자.

6. 앉아서 꼬리를 살랑살랑 천천히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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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의 반려묘는 심심하고 무료한 상태다.

고양이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행동은 집사에게 놀아달라고 말하는 것과 똑같다.

7. 주인의 품에 안겨 꼬리를 빠르게 흔들어 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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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의 반려묘는 짜증이 난 상태다.

고양이가 집사의 품에 안겨 꼬리를 앞뒤로 빠르게 흔든다면 내려달라는 뜻이다.

집사와 놀 기분이 아니라는 뜻이니 고양이를 내려놓고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게 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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