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꼬미’ 강아지 형제에게 제대로 우는 법 가르쳐주는 셰퍼드…’완벽한 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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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ktok/@charliethegermanshephe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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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셰퍼드가 ‘쪼꼬미’ 강아지 형제에게 하울링 하는 법을 알려주는 모습을 지난 19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소개했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사는 샌드라(Sandra)는 지난 11일 반려견 전용 틱톡 계정에 “저먼셰퍼드는 강아지에게 울부짖는 법을 가르칩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charliethegermanshepherd Gsd teaching puppy how to howl#fyp#germanshepherdsoftiktok#abcxyz ♬ original sound – Charlie

공개된 영상 속에는 샌드라의 반려견인 3살 저먼셰퍼드종 ‘찰리(charlie)’와 생후 7개월 된 믹스견 ‘벤지(Benji)’의 모습이 담겼다.

ⓒTiktok/@charliethegermanshephe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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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에 나란히 앉아 쉬고 있던 찰리와 벤지. 그러던 중 벤지가 갑자기 하울링을 하기 시작했는데.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찰리는 마치 시범을 보이듯 제대로 된 하울링을 보여주는 모습이다.

 

찰리의 백 점짜리 시범을 본 벤지는 전보다 안정적인 울음소리를 선보였고, 그렇게 둘은 환상의 화음을 이어 나갔다고 한다.

ⓒTiktok/@charliethegermanshephe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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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20일 기준 11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면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찰리의 지도를 받고 나서 벤지의 목청이 달라졌어요. 찰리는 좋은 스승입니다”, “오늘 들은 노래 중 가장 달콤한 노래네요. 완벽한 듀엣입니다”, “작은 강아지의 습득 속도가 매우 빠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샌드라에 따르면 당시 그녀는 가게에 가느라 딸에게 개들을 맡기게 됐다고. 그녀가 떠난 지 10분쯤 지났을 무렵부터 벤지와 찰리가 울기 시작했고, 그 모습을 딸이 촬영했다는데.

샌드라는 “평소 둘은 서로 매우 친밀하고 마치 형제인 것처럼 행동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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