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형제 반려견을 떠나보낸 후 우울해하던 반려견을 위해 가족이 새로운 강아지를 입양해 감동적인 변화를 끌어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최근 틱톡에서 화제를 끈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영상은 미국 미네소타주에 거주하는 틱톡 유저(@therealmccoyandpatrick)와 같이 살고 있는 레브라도 리트리버 ‘맥코이’가 형제를 잃은 뒤 크게 상심해 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설명에 따르면 맥코이는 최근 형제 반려견이 세상을 떠나자 즐거움을 잃고 무기력에 빠졌다. 이에 가족들은 맥코이를 위해 새로운 형제를 만들어 주기로 마음먹었다.
아직 이별의 아픔을 다 극복하지 못한 맥코이가 과연 새로운 강아지에게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을까. 가족들은 걱정 반 기대 반으로 골든 리트리버 ‘패트릭’을 집에 데려왔는데.
다행히 맥코이는 패트릭을 보고 꼬리를 마구 흔들며 반겨주는 모습이다. 둘은 금세 친해졌고 맥코이의 얼굴에는 다시금 웃음꽃이 활짝 피어올랐다.
영상 속 맥코이와 패트릭은 함께 뛰어놀고 같이 목욕하며, 같은 침대 위에 나란히 누워 잠에 드는 모습이다.
@therealmccoyandpatrick Oh how he shines again. ☀️ #petloss #labradorretriever #newpuppy ♬ Home – Edith Whiskers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눈물이 나네” “슬픔을 극복하고 다시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줄 누군가가 필요했을 뿐” “새 형제가 자는 걸 쳐다보고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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