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이 떨어뜨려서 깨부순 비글 강아지에게 사고 치지 말라며 냥펀치로 참교육한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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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사고 친 비글 강아지에게 냥펀치 날리는 고양이의 모습 / 巴斯小超人

강아지와 고양이가 한집에 살고 있는 집에서 과연 누가 더 위에 있고 누가 아래 있을까요. 여기 이 궁금증을 단번에 해결해주는 현장이 공개가 됐습니다.

집사가 집을 비웠을 때 강아지와 고양이 서열은 놀랍게도 고양이가 더 높았는데요. 사고를 친 비글 강아지를 냥펀치로 참교육한 고양이가 있어 화제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집에 비글 강아지와 고양이 3마리를 키우고 있는 집사가 있는데요. 하루는 집사가 집을 비웠을 때의 일이었죠.

애니멀플래닛테이블에 올려져 있던 플라스틱 양동이 깨부슨 비글 강아지 본 고양이 / 巴斯小超人

아니 글쎄, 집을 비운 사이 거실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는 플라스틱 양동이를 발견한 비글 강아지가 장난기를 참지 못하고 바닥에 떨어뜨려서 깨부순 것이 아니겠습니까.

당연히 플라스틱 양동이의 손잡이는 떨어져 나갔고 이를 본 비글 강아지는 손잡이를 물고 다른 곳으로 자리를 이동해 장난을 이어나갈 요령이었죠.

멀리서 이 모든 행동을 유심히 지켜고 있던 고양이는 비글 강아지가 사고 친 현장이 무척이나 마음에 안 들었던 모양입니다.

사고 친 비글 강아지에게 냥펀치 날리는 고양이의 모습 / 巴斯小超人

이대로 있으면 안되겠다 싶었던 고양이는 입에 양동이 손잡이를 물고 있는 비글 강아지에게 터벅터벅 걸어가더니 거침없이 냥펀치를 휘두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누가 봐도 덩치로 봤을 때 비글 강아지가 더 우위에 있었지만 카리스마나 힘으로 봤을 때 고양이가 한수 위였던 모양입니다.

비글 강아지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날리는 고양이의 냥펀치를 맞아야만 했고 반박은 커녕 오히려 깨갱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고양이한테 냥펀치 맞고 눈치 힐끔 살피는 중인 비글 강아지 / 巴斯小超人

고양이한테 제대로 냥펀치를 한대 맞은 비글 강아지는 기가 죽은 듯 제자리에 앉아서 고양이 눈치만을 살펴보는 것이었습니다.

집사는 자신이 집을 비운 사이 고양이가 서열 중에서 가장 높다는 사실을 확인하고서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오늘도 비글 강아지가 집사 없는 사이 사고를 치면 참교육을 시전한다는 고양이. 정말 못 말리는 이들의 조합임이 분명합니다.

애니멀플래닛고양이 앞에서 결국 깨갱하고 꼬리 내린 비글 강아지 모습 / 巴斯小超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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