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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을 보내라 할머니댁에 내려간
아이들이 올라올때 엄청 울고 말았는데요 ㅎㅎ
아니 글쎄 그 이유가 할머니가
키우고 있는 댕댕이들때문이었네요
어찌나 귀여운지 생후 몇개월 되지 않아
뽀송뽀송한 털을 가진 귀염둥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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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종이 박스에서 얼굴만 빼꼼 내놓고 있는데
그때마다 아이들이 난리가 났었네요
어쩌지?
다음에 내려가면 엄청 커있을텐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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