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기만 해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살 빼기 좋은 5가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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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언제나 괴롭다. 식단 조절은 지겹고 운동은 힘들다. 가만히 앉아서 쉬기만 하는데 살이 빠지면 얼마나 좋을까. 그 꿈을 그대로 이루기는 힘들지만 어느 정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있다. 마시기만 해도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5가지 종류의 차를 알아보자.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녹차. / 픽사베이

1. 녹차

녹차는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카테킨이라는 항산화 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카테킨 중에서도 특히 EGCG(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 항산화제의 일종)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국제환경연구 및 공중보건 저널에 따르면, 하루에 4잔 이상의 녹차를 마신 사람들은 복부 비만 발생 위험이 44% 낮아진다고 한다.

2. 백차

백차는 가공이 덜 된 차로, 녹차와 비슷한 카테킨을 포함하고 있다. 백차는 녹차와 마찬가지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지방 산화를 증가시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지난해 식품 안전 및 건강 보고서에 따르면 백차는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특히 내장 지방에도 유익한 영향을 미쳤다고 전해진 바 있다.

3. 홍차

홍차에는 중성지방 분해를 돕는 카테킨과 심신 안정을 도와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는 테아닌이 들어 있다.

지난 2016년 분자 저널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홍차 속 폴리페놀은 항비만 특성을 가지고 있어 체중과 내장 지방 감소를 돕는다고 밝혀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우롱차. / 픽사베이

4. 우롱차

우롱차는 녹차와 홍차의 중간 단계다. 녹차는 산화되지 않고, 홍차는 완전히 산화되는데 반해, 우롱차는 부분적으로 산화된 독특한 과정으로 만들어진다.

덕분에 녹차와 홍차의 특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우롱차는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복부 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5. 보이차

보이차는 중국 운남성에서 유래한 전통 차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보이차에는 갈산이라는 폴리페놀이 들어 있어 체지방 축적을 억제하거나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한 연구에서는 대사 증후군을 가진 남성들이 보이차를 마신 후 체지방과 체질량지수(BMI)가 감소했다고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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