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지붕 위에서 보호자를 반기는 리트리버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지붕 위에 올라간 골든 리트리버 의 사연을 소개했다.
지난주 수요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펠란(Phelan)에 사는 여성 알리사(Alyssa)는 외출 후 집에 돌아왔다 믿지 못할 광경을 목격했다.
그녀의 반려견인 골든 리트리버 ‘체이스(Chase)’가 지붕 위에 올라가 있는 걸 발견했기 때문이다.
알리사의 차를 본 체이스는 평소처럼 꼬리를 흔들며 태연하게 그녀를 반겨줬다.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놀란 알리사는 우선 체이스를 지붕 아래로 내려오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한참의 시도가 모두 실패로 돌아가자 결국 그녀는 지역 소방서에 도움을 청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사다리를 이용해 안전하게 체이스를 구조했다.
@alyssathompsn1 Replying to @alyssa mf thompson Chase is thankful to be back on the ground to say the least.. but i think he enjoyed the view. THANK YOU again to the firefighters who came and got him. #goldenretriever #dogsoftiktok #firefighter ♬ God Bless The U.S.A. – Lee Greenwood
그녀는 당시 모습을 담은 영상을 자신의 틱톡 계정에 공유하며 “체이스는 소방관들에게 고맙다고 표현했습니다”라며 “하지만 녀석은 그 상황을 즐겼을 거라고 생각합니다”고 전했다.
이어 “그를 구해준 소방관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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