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시베리안 허스키 얼굴 위에 누워 꿀잠을 청하는 고양이의 모습이 랜선 집사들에게 엄마 미소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일본에 사는 시베리안 허스키 ‘유키’와 고양이 ‘산’입니다. 이 둘의 집사인 카모시카 씨는 온라인에 영상을 한 편 올렸는데요.
영상 속 유키와 산은 달콤한 낮잠을 즐기고 있습니다. 포근한 털로 뒤덮인 유키의 몸을 침대 삼아 얼굴을 파묻고 잠든 산의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산의 얼굴에 깔린(?) 유키도 가만히 누운 채 눈을 반쯤 감은 모습인데요. 불편한 기색은커녕 고양이의 부드러운 촉감이 마음에 드는 듯 가만히 있는 모습이네요.
잠시 후 산이 유키의 몸에서 미끄러져 내려와 살짝 기지개를 켭니다. 하지만 이내 다시 유키의 품속으로 파고드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今日も大好き🐶🐱 pic.twitter.com/GQGExpwLhA
— かもしか (@b09a2032c) July 27, 2022
유키의 볼에 얼굴을 비비며 다시 잠을 청하는 산의 모습을 보니 입가에 절로 미소가 번지네요.
이런 모습이 이번에만 포착된 것은 아닙니다. 두 녀석은 수시로 같이 붙어 다니며 서로 핥아주기도 하는 모습인데요. 아주 끈끈한 우정을 짐작게 합니다.
이 둘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힐링 영상이 따로 없다”, “최고의 귀여움”, “푹신푹신한 허스키와 부드러운 고양이가 있는 생활… 부럽다”라는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한 네티즌은 “이 아이들이 이렇게 온화하게 지내는 것도 주인의 사랑 덕분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죠.
종이 달라도 서로를 아끼고 의지하는 동물들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그 자체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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