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부터 맥도날드 감자튀김 단돈 ‘1000원’에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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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해피 스낵’ 신규 라인업 공개

한국 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가 ‘애플파이’를 포함한 ‘해피 스낵’ 신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해피 스낵은 하루 종일 할인된 가격으로 버거, 사이드 메뉴부터 디저트, 음료 등 맥도날드의 대표 인기 스낵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맥도날드는 시즌마다 다른 해피 스낵 라인업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갓성비’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해피 스낵 라인업은 ‘애플파이’, ‘치즈버거’, ‘후렌치 후라이’, ‘이이스 드립 커피’, ‘코카콜라 제로’, ‘골든 모짜렐라 치즈스틱’ 2조각 등 총 6개 메뉴다.

감자튀김 1000원+돌아오는 애플파이와 소시지 스낵랩

후렌치 후라이와 아이스 드립 커피는 단돈 1000원에 만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출시 4주 만에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던 ‘소시지 스낵랩’을 재출시하며 사이드 메뉴 라인업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재출시 요청이 빗발쳤던 ‘애플파이’까지 새롭게 돌아온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해피 스낵 라인업은 고객들이 보다 쉽게 가성비 있는 선택지를 즐길 수 있도록 할인 가격을 재정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에 맞춘 해피 스낵 라인업을 선보이며 맛과 가성비 모두 잡겠다”고 말했다.

사진=인사이트

신규 해피 스낵 라인업과 소시지 스낵랩은 오늘(2일)부터 전국 맥도날드 매장(일부 특수매장 제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드디어 애플파이 돌아오네”, “당장 먹으러 갑니다”, “이건 못 참지”, “감튀 1000원이라니”, “10개 먹어도 되나요”, “감자 없어지는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맥도날드 애플파이는 탄탄한 마니아층이 있음에도 지난 2022년 단종됐다.

지난 2019년 가수 전소미가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내 맥도날드에서 애플파이를 팔지 않아 한국맥도날드 고객센터에 한 달간 전화했다”며 “그 애플파이는 내 덕에 있는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던 메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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