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이나 연속으로 버려진 뒤 마당에서 생활하는 푸들이 평생 가족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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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페이스북 ‘사지말고 입양 하세요’에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푸들의 사연이 올라왔다.
제보자는 “슬픈 운명의 아이”라며 “지금은 시골 마당견이 되어버린 아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해당 푸들은 미용실, 가족 자택, 조부모 자택 등 총 세 차례의 파양을 당했다.
현재는 경북 영천의 한 시골집의 마당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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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혹독한 겨울을 나기에 2.5kg의 작은 몸으로는 역부족이라는 것이다. 심지어 마당 한쪽에 만들어진 집조차 제대로 된 견사가 아닌 박스로 급하게 만들어진 집으로 알려졌다.
제보자는 “결국 마당견이 되어버린 잘 생기고 예쁜 푸들 아이… 2.5kg밖에 나가지 않는 몸으로 마당에서 겨울을 나야 한다”라며 “이 작고 가여운 아이 따뜻한 겨울 날 수 있게, 다시는 버림받지 않게 사랑으로 돈으로 보살펴 주실 가족 나타나 달라”라고 했다.
이 푸들에 관한 입양 문의는 010-5477-79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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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할개] 위키트리는 유기견·유기묘 보호소 등에서 안락사 위기에 놓인 유기 동물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유기 동물 소개 코너 ‘함께할개’를 운영합니다.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에 함께해 주세요. 제보 qllk338r@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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