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아침에 반드시 밥을 챙겨 먹는다고 밝혔다. 16일,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서 송혜교는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 강민경이 “여배우는 특별한 아침 루틴이 있을 것 같다”고 묻자, 송혜교는 “그런 거 없다. 나는 무조건 밥을 먹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민경은 송혜교의 아침 식사를 “쌀과 커피”라고 말했다. 송혜교는 “몸 관리를 할 때는 배달 음식을 잘 시키지 않는다. 집밥을 먹는다”고 설명했다.
송혜교, 아침에 밥을 꼭 챙겨 먹는다
아침밥을 먹는 습관은 큰 도움이 된다. 아침에 먹는 밥은 하루 동안 사용할 에너지를 비축할 수 있다. 두뇌가 제대로 기능할 수 있게 도와준다. 두뇌는 하루 동안 약 400kcal를 소모하는데, 아침을 거르면 뇌의 주요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부족해져 두뇌 활동이 저하될 수 있다. 아침을 먹으면 과식과 폭식을 예방해 비만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규칙적인 아침 식사는 오후에 불필요한 간식이나 과식도 줄여준다.
현미밥이 아침에 더 적합한 이유
밥을 먹을 때는 흰쌀밥 대신 현미밥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현미는 비정제 탄수화물로, 영양소가 그대로 보존된다. 덕분에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억제하고 체중 증가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현미밥은 식감이 거칠어 씹는 시간이 길어져 포만감을 빨리 느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식사량 조절이 쉬워지며, 리놀레산이 포함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동맥경화나 고혈압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배달 음식, 습관이 되면 위험할 수 있다
송혜교는 관리 차원에서 배달 음식을 자주 시켜 먹지 않는다. 배달 음식은 고탄수화물, 고지방 식품이 많아 지방 함량이 높다. 지방은 단백질보다 두 배 더 많은 열량을 제공해 체중 증가를 쉽게 일으킨다. 자극적인 맛이 뇌의 쾌감 중추를 자극해 세로토닌을 분비시키며, 이로 인해 배달 음식을 자주 찾게 되는 습관이 생길 수 있다. 배달 음식을 자주 먹으면 비만이 되고, 내장지방이 축적된다. 결과적으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근경색 같은 심각한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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