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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중 아무거나 줍는 강아지한테 뭐라 하려다가…’그건 괜찮지’

산책 중 아무거나 줍는 강아지한테 뭐라 하려다가...'그건 괜찮지'
사진=tiktok/@hannnnnnnab (이하)

[노트펫] 궁금증 많은 강아지들이 산책하면서 아무거나 물고 오면 보호자는 대략 난감해지는데요. 하지만 ‘이 물건’은 괜찮았다고 합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최근 틱톡에서 인기를 끈 코기 한 마리의 사연을 소개했는데요.

당시 ‘사이먼’이라는 이름의 이 강아지는 평소처럼 산책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호기심 많은 녀석은 자신의 발이 젖든 말든 보도 사이로 흐르는 물 위를 걸어가고 있는데요.

산책 중 아무거나 줍는 강아지한테 뭐라 하려다가...'그건 괜찮지'

갑자기 물웅덩이의 낙엽 사이에 얼굴을 들이밀고 냄새를 맡는 녀석. 또 이상한 물건을 주우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보호자는 “그게 뭐야?” “빨리 뱉어”라며 사이먼을 말렸는데요.

그런데 사이먼이 발견한 물건은 보통 물건이 아니었습니다. 무려 물에 젖은 50달러(한화 약 7만 원)짜리 지폐였던 것입니다.

산책 중 아무거나 줍는 강아지한테 뭐라 하려다가...'그건 괜찮지'
산책 중 아무거나 줍는 강아지한테 뭐라 하려다가...'그건 괜찮지'

보호자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지폐를 주워 이리저리 확인해 보더니 기쁨의 함성을 지르는 모습입니다.

영상 설명에 따르면 사이먼은 이 발견으로 특별 간식을 받았다고 하는군요. 엄밀히 따지면, 돈을 주운 것은 사이먼이니 온당 사이먼의 간식값으로 써야 한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이 영상은 지난 5일 틱톡에 올라온 이후로 현재까지 2,5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hannnnnnnab Someone got extra treats for this find! 🐶🤍🐾 #foryourpage #fupシ #シ #corgi #puppy #puppytiktok #corgisoftiktok #money #rainyday ♬ original sound – Han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새로운 수입원을 발견했네” “셜록 홈즈처럼 생긴 재킷을 입었더니…” “빨리 50달러어치 간식을 사 오세요” “착한 꼬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산책 도중 이것저것 주워보는 것을 좋아하는 강아지들은 종종 물건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는지, 다시 바닥에 놓기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누누’라는 이름의 사모예드는 어찌나 길에서 장난감을 물어 오는 것을 좋아하는지, 집이 온통 길에서 가져온 장난감과 공으로 가득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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