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만 되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벌레들이다.
특히 크기가 작은 날벌레들은 창문을 잠깐 열거나 음식물을 잠시 방치하는 것만으로도 금세 번지기 때문에 골칫거리가 되기 십상이다.
눈에 잘 띄지도 않고, 재빨라서 잡기도 어려운 날벌레.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이 벌레들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퇴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지금부터 소개한다.
1. 식초+주방세제 스프레이
- 날파리류에 특효된 친환경 벌레 퇴치제.
- 식초와 주방세제를 2:1 비율로 섞어 분무기에 담아 날파리가 자주 나타나는 곳에 뿌리면 끈적이는 성분이 벌레를 빠르게 제압한다.
2. 과일 트랩 만들기
- 사과식초+랩+고무줄+작은 구멍 조합으로, 날파리를 유인하고 가두는 트랩을 직접 만들 수 있다.
- 특히 과일 주변에 놓으면 날파리를 더 빠르게 잡을 수 있다.
3. 불빛 차단
- 불빛에 끌려 유입되는 벌레들이 있으므로 밤에는 커튼을 꼭 치고, 불빛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4. 환기구, 하수구 관리
- 벌레의 주요 유입 경로인 환기구와 하수구를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수.
- 하수구에 주 1회 뜨거운 물 붓기 또는 베이킹소다 + 식초 혼합 후 10분 방치 후 뜨거운 물로 헹구기.
5. 정리정돈과 음식물 쓰레기 즉시 처리
- 여름철에는 조금이라도 남은 음식물 쓰레기를 바로바로 봉투에 밀봉해 버리는 습관이 필요.
- 과일 껍질도 빠르게 정리하고, 과즙이 흐르면 즉시 닦아내기.
- 싱크대 음식물망도 매일 청소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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