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뜨는] 서울 빵지순례 – 따뜻한 3월에 가기 좋은 포근한 빵 맛집
빵처럼 포근한 봄이 찾아오는지 기온이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
이번에는 봄바람을 맞으며 서울의 작은 골목을 걸으며 포근한 빵의 향기를 따라가 보는건 어떨까? 함께하면 더 즐거운 서울 빵지순례로 봄을 맞아 보자.
1. 석내빵집

석내빵집은 포근한 분위기와 정갈한 맛으로 빵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이전에는 성수동에서 ‘빵의정석’으로 유명했던 곳이지만, 지금은 성내동에서 석내빵집으로 새롭게 문을 열어 운영중이다.
크루아상의 향긋함과 올리브스틱의 고소함은 이곳을 찾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가게 내부는 은은한 조명과 우드 인테리어로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서울 강동구 성안로7길 10 1층
✔ 매주 월, 화 정기휴무
2. 쥬뗑뷔뜨

쥬뗑뷔뜨는 ‘나는 너를 초대한다’라는 불어이며, 이 곳은 당신을 빵의 세계로 초대한다.
하루 전 저온숙성 반죽으로 만든 빵으로 유명한 곳이며, 더욱 깊은 풍미와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보늬밤 식빵은 매우 인기가 높아 1인당 1개만 구매할 수 있는 정도이다.
취식 공간은 없지만 유럽풍의 인테리어로 장식된 내부는 외국에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할 것이다.

✔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0길 16 서광빌딩 1층 코너 붉은색 테두리 나무문
✔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3. 라크루뜨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에 자리한 라크루뜨 서울은 프랑스의 동화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빵집이다.
50종 이상의 프랑스 전통 빵들이 준비되어 있어 빵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꿈같은 곳이다.
건물 외관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곳의 캐릭터들인 루와 뜨, 라크와 함께 동화 속으로 빠져들어보자.

✔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37 111-112호
✔ 연중무휴
4. 핫코베이커리

부산 출신의 청년과 일본에서 온 소녀가 서울에 만든 베이커리 카페이다.
국가대표 출신인 사장님들이 만든 빵인만큼 정성이 담긴 빵들도 국가대표급이다.
천연발효종과 화학첨가물 없이 건강한 재료로 만든 빵들이 자랑이다.
여유로운 분위기와 함게 머물며, 달콤한 케이크와 빵을 함께 하면 일상의 피로를 풀수 있을 것이다.

✔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44길 25 101호
✔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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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바람이 부는 날, 서울의 작은 골목을 걸으며 빵의 향기에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달콤한 빵과 함께하는 시간은 마음을 풀어주는 여유를 선사할 것이다.
함께 떠나는 서울 빵지순례,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
*이 기사는 기자가 개인적으로 취재한 의견으로 해당 브랜드 및 제품 광고와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