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더부룩한 속 편하게 뚫어주는 “천연 소화제”음식 3가지

3분건강레터 조회수  

50대에 접어들면 소화 효소의 분비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위장의 연동 운동이 둔해집니다. 젊을 때와 똑같이 먹어도 식후에 유독 배가 더부룩하고 가스가 차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데요.

소화제에 의존하기 전, 매일 먹는 식탁 위의 식재료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위장 환경을 몰라보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한국인 만성 소화불량을 싹 잡아줄 속 편한 식재료 비법 3가지를 소개합니다.

1. 무

예치로부터 천연 소화제로 불린 무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가 모두 풍부하게 들어있는 최고의 식재료입니다. 특히 한국인은 탄수화물인 밥 중심의 식사를 하기 때문에 무에 들어있는 아밀라아제 성분이 소화에 큰 도움을 줍니다.

고기나 밥을 먹을 때 무 생채나 무국을 곁들이면 위장의 부담을 징검다리처럼 덜어낼 수 있습니다. 다만, 무의 소화 효소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속이 더부룩할 때는 조리하지 않고 얇게 썰어 생으로 아삭아삭 씹어 먹거나 즙을 내어 마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2. 마

마를 깎을 때 나오는 끈적끈적한 물질의 정체는 바로 ‘뮤신’이라는 성분입니다. 이 뮤신은 우리 위벽을 감싸고 있는 점막과 유사한 성분으로, 위산 과다로 인한 속 쓰림을 막아주고 위벽을 보호하는 방패 역할을 합니다.

평소 식후에 가스가 자주 차거나 위염 증상이 있다면 아침 공복이나 식전에 마를 갈아서 한 잔씩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생마를 먹기 힘들다면 살짝 구워 먹거나 밥을 지을 때 함께 넣어 ‘마밥’으로 섭취해도 위장을 편안하게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3. 생강

식사만 하면 배가 빵빵해지고 트림이 자주 나오는 분들이라면 생강에 주목해야 합니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위장관의 운동을 촉진하여 음식물이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빠르게 내려가도록 돕습니다. 음식물이 위에 머무는 시간이 줄어들면 자연스럽게 부패로 인한 가스 발생도 차단됩니다.

식후 30분 뒤에 따뜻한 생강차를 한 잔씩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위장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뱃속이 가벼워지고 더부룩함이 씻은 듯이 사라지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나이가 들수록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입니다.

이때 무리하게 소화제만 찾기보다 위장을 달래주는 천연 식재료로 식단을 채워보세요. 속이 편안해지면 영양소 흡수가 원활해져 전신의 활력까지 되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 식사부터 무와 마, 그리고 생강을 가까이해 보시기 바랍니다.

+1
0
+1
0
+1
0
+1
0
+1
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