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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속 “이 식재료” 버리지 마세요! 면역력 쑥쑥 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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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속 버려지는 식재료를 보며 아까워했던 경험, 혹시 있으신가요? 초여름 면역력이 걱정될 때, 냉장고 속 흔한 재료들이 우리 몸을 튼튼하게 지켜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면역력 올려주는 냉장고 식재료 3대장을 알아보겠습니다.

1. 사과껍질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이라고 하지만, 정작 알맹이만 깎아 먹고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과의 핵심 면역 성분은 대부분 껍질에 몰려 있습니다.

사과껍질에 풍부한 ‘우르솔산’과 ‘퀘르세틴’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몸속 염증을 가라앉히고, 면역 세포를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껍질 속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대장 면역을 튼튼하게 다져주는데요. 흐르는 물에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이용해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습관만 들여도, 굳이 비싼 항산화제를 따로 챙겨 먹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기초 면역력이 몰라보게 올라갑니다.

2. 대파 뿌리

대파를 손질할 때 흙이 묻어 지저분하다는 이유로 가장 먼저 잘라 버리는 대파 뿌리는 한방에서 ‘총백’이라 부르는 귀한 약재입니다.

대파 뿌리에는 흰 대나 초록 잎 부분보다 강력한 항균·항바이러스 성분인 ‘알리신’이 훨씬 밀접하게 응축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체온을 올려주고, 외부에서 침투한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신체 면역력을 극대화해 줍니다.

흙을 물에 깨끗이 씻어낸 뒤 냉동실에 모아두었다가, 평소 국물을 내거나 따뜻한 차로 끓여 마셔보세요. 환절기마다 찾아오는 감기를 예방하고, 초기 몸살 기운을 씻은 듯이 날려버리는 최고의 천연 면역 부스터가 되어줄 것입니다.

3. 푹 익은 김치

너무 시어져서 손이 잘 안 가던 냉장고 속 묵은 김치는 사실 그 자체가 거대한 ‘천연 유산균 저장고’입니다. 김치가 익어갈 때 생기는 ‘락토바실러스’ 등 사멸하지 않는 유산균은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하여 장벽을 튼튼하게 만듭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장은 면역 세포의 최대 서식지이기 때문에, 신김치를 먹는 것만으로도 면역 세포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자극하는 꼴이 됩니다.

신맛이 너무 강하다면 물에 살짝 씻어 지져 먹거나 찌개로 푹 끓여 드셔보세요. 유산균이 장 건강을 촉진해 잔병치레 없는 강인한 몸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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