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 한류 강한 브라질, 음식으로 소비 확산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브라질에서 한류 관심이 식품 소비로 확대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브라질 신용정보기관 세라사(Serasa)와 조사기관 Opinion Box가 14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6%가 한국 문화에 관심 또는 호기심을 가진다고 답했다.
특히 한국 음식에 관심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50%였다. K-드라마·한국 드라마(53%)에 이어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K-pop(40%)보다 높은 수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해외 30개 국가·지역의 한국 문화콘텐츠 경험자 2만7400명에게 조사한 결과에서도 음식 분야의 높은 소비 경험이 확인됐다. 음식의 이용 경험률은 78%로 조사 분야 중 가장 높았다. 현지에서의 대중적 인기도 역시 음식이 55.1%로 1위다. 음식 분야의 한류 소비 비중은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브라질 산업통상서비스부(MDIC) 자료에 따르면 한국을 원산지로 하는 7개 주요 소비용 식품·음료 품목군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수입액은 2022년 대비 약 129.4% 증가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면류, 아이스크림, 비알코올 음료, 소스류 등이다.
특히 2024~2025년 기타 비알코올 음료의 수입액은 21.1% 증가했다. 소포장 기타 소스도 수입액 62.1%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