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 한우자조금, 우둔·부챗살·앞다릿살로 즐기는 메뉴 제안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운동 후 간편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한우 활용 메뉴를 제안했다.
1일 한우자조금에 따르면 한우의 우둔, 부챗살, 앞다릿살 등 다양한 부위를 활용하면 든든한 식사부터 간편하게 즐기는 메뉴까지 야외 활동 상황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이영우 한양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운동 후에는 소모된 에너지를 보충하고 근육 회복에 필요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며 “한우는 양질의 단백질과 철분, 아연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활동 후 식사로 활용하기 좋다”고 전했다.
간편하면서도 알찬 한 끼를 원한다면 ‘한우 육전 접는 김밥’을 추천한다. 김을 접어 만드는 방식이라 일반 김밥보다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먼저 오이, 당근, 단무지 등 기호에 맞는 김밥 속 재료를 준비한다. 손질한 한우 부챗살에 찹쌀가루를 앞뒤로 고루 묻힌 뒤 달걀물을 입혀 팬에 노릇하게 부친다. 김을 절반씩 잘라준 후 참기름과 소금으로 간한 밥, 한우 육전과 김밥 재료를 차례대로 올리고 자른 선을 따라 접어준다.
운동을 마친 뒤 든든한 한 끼를 찾는다면 ‘한우 두부찜’을 추천한다. 한우 우둔살과 담백한 두부를 함께 조리해 동물성, 식물성 단백질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 찜 요리로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핏물을 뺀 우둔살과 으깬 두부, 잘게 썬 당근과 청경채를 전분 가루와 함께 믹서에 넣어 갈아 반죽을 만든다. 종이호일 위에 반죽을 올려 김밥처럼 돌돌 만 뒤 양 끝을 꼬아 감싼다. 이를 찜기에 올려 약 15분간 찐 다음 한 김 식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내면 완성된다.
가볍게 허기를 달래고 싶다면 ‘한우 불고기 핫도그’도 좋은 선택이다. 조리와 섭취가 쉽고, 한 손에 들고 먹기에도 좋다.
한우 불고기용 앞다릿살에 청주 1큰술, 설탕 3큰술, 간장 4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고 버무린다. 여기에 다진 파와 간 양파를 넣고 한 번 더 버무린 뒤 반나절 정도 냉장고에 재워둔다. 충분히 재운 한우 불고기와 양파를 각각 팬에 볶아 준비하고 반을 자른 핫도그 빵에 상추, 볶은 양파, 한우 불고기를 올리면 완성되며, 케첩이나 머스터드 등의 소스를 곁들여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