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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닌텐도 유저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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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시프트업 대표 겸 스텔라 블레이드 총괄 디렉터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도쿄게임쇼 2026(TGS 2026)에서 미디어 간담회에 참석했다./사진=왕보경 기자 @king

시프트업의 대표작 ‘스텔라 블레이드’가 플레이스테이션, PC에 이어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나온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 겸 스텔라 블레이드 총괄 디렉터는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TGS 2026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었다.

김 대표는 “TV를 켜고 게임을 준비하려면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지만 닌텐도 스위치 2는 침대에 누워서도 바로 들고 플레이할 수 있다”며 “다른 플랫폼보다 훨씬 가벼운 마음으로 스텔라 블레이드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괴생명체 네이티브에게 빼앗긴 지구를 되찾기 위해 우주 식민지에서 파견된 전사 이브의 여정을 그려낸 공상과학(SF) 액션 게임이다. 속도감 있는 전투, 화려한 캐릭터와 배경이 특징이다.

지난 2024년 플레이스테이션5로 출시된 후 지난해 PC까지 플랫폼을 확장했다. 오는 11월6일에는 추가 콘텐츠와 업데이트를 담은 ‘스텔라 블레이드 컴플리트 에디션’을 스위치 2로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를 앞두고 TGS 현장에서 유저들에게 미리 선보였다. 

개발진이 가장 공 들인 부분은 부드러운 화면의 움직임과 화질이다. 고사양 콘솔과 PC에서 선보인 화려한 그래픽과 속도감 있는 전투를 휴대용 게임기에서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김 대표는 “스위치 2로 플랫폼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최적화가 가장 어려웠다”며 “특히 게임 본연의 매력을 유지하기 위해 60프레임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 60 프레임을 유지하지만 일부 구간에서는 50프레임대까지 떨어지기도 한다”며 “다만 조작 반응이나 진동이 액션 게임을 즐기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시프트업은 이번에 확보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신작에서도 멀티플랫폼 출시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플랫폼을 확장할수록 더 많은 신규 유저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을 새삼 느꼈다”며 “향후 개발 전략에서도 멀티 플랫폼 출시를 긍정적으로 검토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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