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버리는 법, 뼈·껍데기·씨 3가지는 안 되는 이유, 지자체마다 다른 종량제 기준
안녕하세요, 쉐어하우스예요 😀
“이거 음식물이야, 일반이야?” 생선을 다 발라 먹고 뼈만 남았을 때 늘 이 말이 나와요. 비닐봉지를 든 채로 음식물쓰레기통 앞에서 한참 서 있은 적도 있어요 ㅎㅎ
핵심만 먼저 말하면, 음식물쓰레기 버리는 법의 기준은 동물이 먹을 수 있는지예요. 뼈·조개껍데기·핵과류 씨처럼 딱딱한 건 대부분 일반쓰레기이고, 종량제 방식과 요금은 지자체마다 달라요.
오늘은 헷갈리는 품목부터 물기 제거하는 법, 그리고 내가 사는 지역 기준을 확인하는 법까지 정리할게요.
주방 음식물쓰레기통과 비닐봉지. 오늘 다룰 주제예요.
준비물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나 지자체 종량제봉투, 물기를 뺄 거름망이나 체, 일반 쓰레기봉투. 끝!
1. 기준은 동물이 먹을 수 있는지예요
음식물류 폐기물인지 아닌지는 동물 등의 먹이로 쓸 수 있는지, 분쇄시설에 걸리는지 두 가지로 나뉘어요. 환경부가 전국 17개 시·도에 공통 사항을 제시하고, 불가피한 경우 지역별로 예외를 둘 수 있게 했어요.
그래서 똑같은 품목인데도 사는 지역에 따라 배출 방법이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 기준이 다르다고 느껴지면 먼저 우리 동네 공고를 찾아봐요.
2. 뼈·조개껍데기·핵과류 씨는 대부분 일반쓰레기예요
생선뼈, 소·돼지·닭의 털과 뼈다귀, 조개·소라·전복·꼬막·굴 같은 패류 껍데기, 게·가재 갑각류 껍데기, 복숭아·감 같은 핵과류 씨는 분쇄시설 고장을 막기 위해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는 게 바람직해요.
뼈와 살코기가 붙어 있어 구분이 어려우면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할 수 있어요. 호두·밤 같은 딱딱한 껍데기도 같은 이유로 일반쓰레기예요.
3. 수분은 최대한 짜내고 담아요
과일껍질 같은 음식물류 폐기물은 수분을 최대한 제거하고 담아요. 통배추나 통무처럼 부피가 큰 건 잘게 썰어 부피를 줄여요.
이쑤시개, 비닐봉지, 나무젓가락 같은 이물질은 철저히 분리해요. 소금기가 많은 김치나 된장은 물에 2~3번 헹궈서 담으면 수거함이 덜 상해요.
4. 내가 사는 지자체 기준은 따로 확인해요
종량제봉투 가격, 전용수거용기 운영 여부, 배출 요일은 지자체마다 달라요. 환경부의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시행지침은 2021년 4월에 개정됐지만 세부 운영은 각 지자체 공고를 따라가요.
서울시는 25개 자치구가 각자 음식물 전용수거용기나 음식물 종량제봉투를 운영하고, 뼈·껍데기는 일반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요. 다른 지역으로 이사했다면 배출 방식을 다시 확인하는 게 안전해요.
버리고 나서 남는 습관
뼈는 따로 모아 일반쓰레기로, 과일껍질은 물기를 짜서 전용봉투로 나눠 버렸어요. 음식물쓰레기통은 하루 한 번씩 비우는 집이 냄새가 덜하다고 해요. 다음부터는 식사 중에 미리 접시 한쪽에 뼈 자리를 만들어 둬요.
TIP, 헷갈리면 이렇게 해요
딱딱한 것과 물렁한 것을 한 봉투에 섞지 않아요. 분쇄시설이 걸리면 처리 공정 전체가 늦어지고 수거 차량 작업도 늦어져요.
씨앗류 중에서도 고추씨, 양파·마늘 껍질, 옥수수대는 일반쓰레기 쪽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아요. 헷갈리면 우리 동네 쓰레기 배출 안내문을 다시 봐요.
과태료가 있는 지역도 있지만 금액은 지자체마다 달라서 이 글에서는 특정 금액을 단정하지 않아요. 구청·주민센터 안내문이 가장 정확해요.
자주 묻는 질문
생선뼈는 음식물쓰레기로 버려도 되나요?
대부분 일반쓰레기예요. 분쇄시설 고장을 막기 위한 기준이라, 살코기가 많이 붙어 구분이 어려우면 음식물쓰레기로 낼 수 있는 지역도 있어요.
조개껍데기나 견과류 껍데기는 어떻게 버리나요?
조개·소라·전복 같은 패류 껍데기와 호두·밤 같은 딱딱한 견과류 껍데기는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요.
복숭아씨 같은 핵과류 씨는 일반쓰레기인가요?
네, 복숭아·감 등 핵과류의 씨는 딱딱해서 분쇄시설 고장 원인이 될 수 있어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요.
음식물쓰레기 배출 기준이 지역마다 다른 이유가 뭔가요?
환경부가 공통 원칙은 정하지만 세부 운영은 지자체 재량이라, 종량제봉투 가격과 전용수거용기 운영 방식이 동네마다 달라요.
참고자료
기후에너지환경부(환경부),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및 수수료 등 종량제 시행지침
서울특별시, 헷갈리는 분리배출 기준 안내
오늘 저녁 식탁에서부터 뼈 자리를 따로 만들어 보세요! 생활 노하우는 쉐어하우스와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