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탄산소다 사용법, 누래진 흰옷 빨래 산소계 표백제 세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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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탄산소다 #과탄산소다빨래

흰옷은 관리도 섬세합니다. 여름은 항상 땀을 많이 흘려서 예민해지고, 겨울에는 난방된 장소에서 땀을 흘린것을 인지못해서 민감해집니다. 한편으로 색깔옷도 다르지 않은 것이 본래의 컬러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입고 다니는게 쉽지만은 않죠.

맞벌이다보니 저희 부부는 누구랄 것 없이 되는 사람이 살림살이를 맞아서 하는데요. 그래서 흰옷 표백제는 필자도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대표적인 산소계 표백제인 옥시크린을 쓰곤 하는데 잘못 알려진 상식도 있고 해서 , 올바른 과탄산소다 사용법에 대해 알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산소계 VS 염소계 표백제

시중에 가정에서는 심중팔구 과탄산나트륨 계열 표백제를 사용하는데요, 과산화수소, 과탄산나트륨 등의 주성분을 담고 있죠.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표백이 약하다지만 가정용 섬유에는 오히려 더 낫다는게 제 생각이고요.

반면 염소계 표백제는 차아염소산 나트륨을 활성제로 씁니다. 락스가 대표적인 상용품이죠. 특유의 냄새와 함께 여러가지 좋지않은 가스때문에 합성세제와의 병행사용을 하면 안되고, 그만큼 가정에서는 지양하는 편이죠.

옥시크린이 대표적인 산소계열인데요, 저도 워낙 자주 쓰기때문에 정량용법에 맞게 과탄산 소다 세탁에 대해 이제 알아보겠습니다.

올바른 과탄산소다 빨래 사용법

1.사용가능 의류부터 파악하자

용처를 기억해두는 건 과탄산소다 사용법 뿐 아니라 모든 빨래의 대원칙입니다. 원칙적으로 물빨래가 가능한 의류라면 색상옷과 흰옷을 구분하지 않고 쓸 수 있습니다. 부가적으로 설명하면 삶아도 되는 의류, 기타 면이나 마, 화학섬유도 가능합니다. 의외죠?

반면 물빨래가 어려운 모직, 견직, 가죽이나 실크는 쓸수 없습니다. 금속계 염료로 나염한 의류나 중성세제 사용의 권장되는 의류도 화학적인 이유로 산소계열에서는 지양됩니다. 한가지 더 개인적 경험에 의해 이야기하자면, 저가의 염색 상태 불량인 의류도 쓰지 않길 권합니다. 이염이 심하게 되더라고요.

결론적으로 누래진 흰옷이나 얼룩이 묻은 옷, 그리고 일반적인 색깔옷은 모두 사용가능하며, 무조건 흰옷 빨래에만 쓰라는 법은 없습니다.

2. 정량을 기억하자

일단 옥시크린 뚜껑이 15g이라는 점을 기억해두면 쉽습니다. 만약 액상이면 비위생적인 방식이 될 수 있지만 과립 타입으로 제조되었기때문에 과탄산소다 사용법으로 뚜껑 계량은 적절해보입니다.

일반세탁기와 드럼세탁기는 용량이 다를 수 밖에 없는데요,

-일반세탁기라면 수위에 따라 30L최소수위10g~100L 고수위 33g (뚜껑 두개 분량) 을 기억하자.

-드럼세탁기는 3kg 10g-7.5kg 33g을 기억하면 됩니다.

3. 케이스별 과탄산소다 사용법

전통방식으로 빨래를 삶을 때에 조차도 옥시크린을 넣곤 하셨는데요, 이때는 5L기준으로 5g을 기억해두면 좋습니다.

저희는 아들들이 유아를 지나 어린이라 이제 삶는 일이 적고 대신 얼룩을 지워야 될 때가 많은데, 흰옷 세탁할때 자주 이 방법을 씁니다. 얼룩제거시 40-60도의 미온수에 2리터 기준 10g정도 넣고 살살 주무른 다음 20분 정도 방치해둡니다. 이후 동일하게 세탁합니다.

세탁하기

표백제 사용법에 대해서는 충분히 숙지되었고, 이제 실제 사용을 해보겠습니다.

1) 작은아들이 얼굴에 음료수를 묻혀서 수건으로 닦다보니 화이트 닥스수건이 못쓰게 된 상황이고,

2) 제가 외부 작업시 입었던 속옷이 너무 오래 빨지 않고 쳐박았다가 누렇게 변해서 이 두 가지로 테스트를 하려고 합니다. 두 섬유 모두 변색 및 얼룩짐이 시일 경과된 상황이네요.

먼저 늘 하듯이 대야에 60도 정도로 2L 물을 데워서 담아줍니다.

3분의2 스푼 정도면 10그램이 됩니다. 이제 표백제 과탄산소다를 널고 잘 섞어줍니다. 살짝 기포가 올라오는 듯 하면서 뿌옇게 물이 변하죠.

여기에 세탁물을 잠기게 담그고 살짝 주물러줍니다. 그리고는 20분 방치하죠.

시간이 흘렀으면 정량의 세제를 넣고 정상적인 세탁을 진행하면 됩니다.

이미 건조할때부터 보니까 색상이 돌아오는 느낌이 들죠? 바로 빤 것도 아니고 꽤 방치해뒀는데 말입니다. 역시 표백제세제 용법만 잘 알아도 도움이 됩니다.

날씨가 좋아 다행히 잘 말라주었고, 뽀송뽀송한 느낌이 드는걸 보니 과탄산소다 사용법을 잘 숙지하고 실천한게 맞나봅니다.

BEFORE & AFTER

일체의 색보정을 하지 않았고, 동일 장소에서 동일 시간대에 자연조명이 아닌 인공조명으로 들여다 봤습니다.

좌측 비포와 우측 애프터를 보면 긴 설명이 필요없을 듯 합니다. 물론 저는 늘 사용해왔지만 언제나 그렇듯 만족스럽네요.

과탄산소다 중 옥시크린이 산소계 표백제 TOP이라고 할 수 있는 이유는 표백활성화제와 3가지 멀티효소가 있어서 삶지 않아도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퀄리티가 좋죠.

여기에 피부테스트도 엄격하게 하고, 형광증백제나 보존제, 향료 같이 눈가리는 수단을 쓰지 않기때문에 오랜 기간 써와도 안정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기억해둘 것은 최근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에 포함되어서 베네핏이 많다는 건데요. 공식몰에 EVENT & COUPON 이 상시로 있기때문에 같은 제품이면 좀 더 가성비 있게 챙길 건 챙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세탁은 언제나 일상에 있는 것이기때문에 누구라도 위 상세한 내용 들어가서 확인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도피오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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