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고 진공 텀블러 스타벅스 스탠리 스텐 텀블러 비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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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으로는 클래식 트리거 액션 트래블 머그 화이트를 사용 중이며, 여행이나 외출용으로는 대용량 스탠리 텀블러 퀜처 H2.0 어드벤처를 쓰고 있습니다.

때마침 와이프 사무실에서 쓸 물컵이 필요하다길래 스탠리 고 텀블러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스타벅스 스탠리 텀블러와 사이에서 갈등했는데, 결론적으로 ‘ 추천할만하다, 잘샀다, 만족한다’라고 아내가 말했으니 스탠리 고 진공 텀블러를 구매하기 잘했네요.​

스탠리 GO 텀블러 스펙

-모델명 : 스탠리 고 진공텀블러 473ml 화이트

-가격 : 29,000원

-용량 : 473ml, 16oz

-소재 : 스테인리스 스틸, PCT, PP, 실리콘수지

-제조국 : 중국

-보온보냉 성능 : HOT 4시간, ICE 7시간

-식기세척기 사용가능

APPEARANCE

사무실에서 스탠리 머그컵을 사용중이라고 하더군요. 이번에는 컵 형태 말고 뚜껑을 닫을 수 있는 형태를 사보기로 했죠. 첫인상은 제가 봐도 이쁘고 디자인이 마음에 드네요.​

스벅에 가서 스타벅스 스탠리 텀블러를 살까 고민을 했지만 이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든다고 하더라고요.

리뷰 : 사용하며 느낀점

한달 전에 구입하고 이제 포스팅하기때문에 기능적으로 성능이 훌륭한지는 이미 사용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뜨거운 물 보온 4시간, 차가운물 보냉 7시간이라는 스펙은 사실입니다. 실제로 하절기 아이스 음료 버티는건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 않을까싶네요. ​

뚜껑 측면을 보면 스탠리 고 진공텀블러의 특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죠. 바로 실리콘으로 테두리를 밀봉하는 느낌으로 온도차단 능력을 보여줍니다. 스타벅스 텀블러에 비해 시간적으로 2배이상 낫지 않나 싶어요.

이 고무패킹보다 좋은 실리콘 패킹 소재 덕분에 차량이라던지 걷는 등 움직이는 동안에도 흔들려도 안쪽의 물이 새지 않아요. 덕분에 아웃도어용으로 사용하기에도 훌륭한 편이죠. 그리고 뺐다 끼우는 밀폐감도 기분이 좋아지고요.

역시 스탠리 고 텀블러의 큰 매력은 뚜껑에서 옵니다. 쓰면서도 느끼는데, 마음에 들어요. 불투명일 줄 알았던 뚜껑을 꺼내보면 투명이라 안의 내용물이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 있고, 슬라이딩 형태로 개폐가 되어서 양 조절이 쉬워서 평소에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그립감도 나쁘지 않은데, 맥주컵이라는 별명이 있듯, 둔탁하게 두껍지 않아서 좋습니다. 디자인적으로 예쁜 편이면서 안정감이 있어서 흉물스럽지 않은게 마음에 들죠. 디자인 이야기가 나오니 말인데, 색상은 카키, 검정, 화이트가 있는데, 흰색에 실버 로고 각인이 베스트라고 생각되어 골랐습니다.

그리고 473ml라는 용량은 현재 아내에게 필요한 사이즈라 사용빈도가 확 올라가니까 정이 가나봅니다.​

몇가지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2중 진공처리된 이유로 보온보냉을 위해 473ml대비 약간 큰 사이즈라는 점, 그리고 안정감이 있는 디자인이라 크게 불편하지는 않지만 논슬립의 미끄럼 방지가 없다는 건 다소 아쉽습니다. 그래도 역시나 예쁘고 튼튼하기때문에 기본적으로 만족스럽죠.​

세척

그리고 사용전에는 미온수와 구연산 물 5:1로 3시간 정도 두어서 스텐 텀블러 연마제 세척을 꼭 할 필요가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마지막까지 스탠리 텀블러 중에 고민했던 스벅 텀블러 비교해서 잠깐 보여드릴게요.

스타벅스 스탠리 텀블러

명칭은 SS블랙 앤 골드 스탠리 보온병 입니다. 가격은 4만원, 역시 스타벅스 딱지 붙으니 비싸네요. 용량은 500ml이고요.

사실 좀 사고싶어서 마음이 흔들렸던게 이 고리 때문인데요, 아웃도어용으로도 훌륭하지 않나싶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스탠리 고 진공텀블러의 뚜껑 매력 덕분에 현재의 모델을 구매했죠.​

하지만 사무실에서 사용할 것이므로 크게 필요치 않았던 부분이고, 바닥 미끄럼방지는 역시나 없는데, 원기둥으로 긴 타입이라 쓰러질 것만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이렇게 스탠리 스텐 텀블러 두 제품을 비교해 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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