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한 MZ들이 밥집 대신 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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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를 하고, 몸을 가꾸고 있다. 하루의 식사 대부분을 다이어트를 고려한 저지방식으로 해결하는 이들이 많다. 자연스레 다이어트, 건강을 위한 ‘샐러드’만을 취급하는 식당들도 늘어났다. 샐러드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식당 프랜차이즈가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지금부터는 헬시플레저 트렌드 속에서 성장하는 샐러드 전문 프랜차이즈들을 모아서 둘러보고자 한다.

크리스피 프레시

 

‘크리스피 프레시’는 동원홈푸드에서 운영하는 샐러드 브랜드다. 깨끗한 수경재배 채소 ‘청미채’에 건강한 슈퍼푸드를 더해 만드는 샐러드 프랜차이즈다. 직접 키운 아삭한 무농약 청미채에 고품질의 선별된 연어, 참치 등을 가득 넣고, 바삭함을 더하는 건강한 토핑을 올린 샐러드를 만날 수 있다. 동원산업의 참치, 연어, 아보카도, 호박, 귀리, 견과류 등이 활용되는 프랜차이즈로, 전국 곳곳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훅트포케

 

‘훅트포케’는 하와이안 포케 전문점을 표방하는 프랜차이즈다. 하와이안 포케는 흰밥, 간장, 참기름,생 참치, 해초, 견과류 등을 활용해 만들어지는 일종의 샐러드 메뉴다. 황다랑어, 적양파, 오이, 톳, 에다마메, 미역줄기 등을 활용한 ‘오리지널 하와이언 포케’가 시그니처 메뉴로 꼽힌다. 채소 마이스터들과 직접 계약을 통해 품질이 뛰어난 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으며, 국내산 재료들에 한해서 재료가 나온 지역과 농장을 표시하고 있다.

샐러드박스

 

샐러드박스는 기본 야채 100g에 8종 이상의 토핑으로 구성해, 보다 많은 양의 샐러드를 제공하는 것을 특징으로 내세우는 프랜차이즈다. 샐러드 13종, 포케 11종, 샌드위치 5종까지 총 29종의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주문이 들어오는 대로 즉시 조리하고, 본사에서 직접 개발한 소스를 일괄적으로 사용해 어디서든 같은 맛을 즐길 수 있다. 매장은 화이트와 민트색으로 포인트를 줘, 상쾌하고 현대적인 느낌을 주도록 꾸며져 있다.

샐러드식당

 

샐러드 프랜차이즈인 ‘샐러드식당’ 또한 ‘양 많은 샐러드 제공’을 표방하는 곳이다. 먹어도 배가 고프지 않은, 건강하게 맛있고 배부른 샐러드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매일 아침 들어오는 신선한 야채와 식자재들로 다양한 샐러드 메뉴를 제조해 공급한다. 매장에서 식사하는 이들도 많지만, 이곳의 물량 대부분은 주로 배달로 소요된다. 샐러드를 배달해 먹고자 할 때에 찾으면 좋은 프랜차이즈라 할 수 있다.

샐러드스탑

 

‘샐러드스탑’은 싱가포르의 브랜드다. 아시아 웰니스 시장을 주도하는 샐러드스탑은 지난 2017년 한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 샐러드스탑코리아가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50여 가지의 재료와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20여 가지 드레싱을 기본으로 한 신선한 프리미엄 샐러드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취향대로 골라서 샐러드, 웜그레인을 보울 또는 랩으로 선택해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포케올데이

 

포케올데이는 이름처럼 하와이식 샐러드인 포케로 인기인 샐러드 프랜차이즈다. 직접 토핑을 선택해서 고를 수 있는 샐러드와 젊은 세대가 흥미를 가질 만한 인테리어로 특히 SNS에서 화제인 곳이다. 샐러드는 물론이고 크런치랩, 프로틴 쿠키, 비건포케 등 다양한 메뉴를 사이드로 만날 수 있다. 포케올데이는 가맹 사업 2년 만에 100호점 가맹을 달성하며 빠르게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샐러드앤가든

 

샐러드앤가든 또한 젊은 세대를 겨냥한 인테리어로 화제인 프랜차이즈다. 최근의 트렌드를 고려해 키오스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비대면 운영 방식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메뉴로는 그릴드 훈제오리 샐러드, 수비드 닭다리살 포케 등이 꼽힌다. 샐러드와 포케 외에도 각종 음료, 커피, 수제 요거트 등의 메뉴를 만날 수 있다. 스프가 비치된 셀프바를 별도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피그인더가든

 

SPC삼립은 자사의 샐러드 브랜드로 ‘피그인더가든’을 운영하고 있다. 초록색의 돼지 캐릭터인 ‘피기’를 대표 캐릭터로 내세우고 있으며, 피기를 활용해 SNS 포스팅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신선한 제철 재료로 만든 다양한 샐러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매장을 표방하고 있으며, 마스코트 캐릭터로 피기를 내세운 것은 샐러드도 식사처럼 배부르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건강한 포만감’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샐러디아

 

샐러디아는 ‘라면보다 쉬운 샐러드 5분 조리법’을 강조하며 가맹점을 늘려가는 프랜차이즈다. 메인 메뉴는 샐러드며, 이 외에도 다이어트 도시락, 과일 도시락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생과일주스, 클렌즈주스 등도 많은 이들이 샐러디아에서 찾는 메뉴로 꼽힌다. 256kcal의 ‘그린 샐러드 빅볼’, 520kcal의 ‘토시살 샐러드 빅볼’, 473kcal의 ‘목살 샐러드 빅볼’ 등이 시그니처 메뉴로 꼽힌다.

그린스미스

 

그린스미스는 다양한 건강식 토핑류를 여타 브랜드보다 30% 이상 더 얹어 공급하는 샐러드 프랜차이즈다. 렌틸콩, 칙피, 견과류, 크랜베리, 옥수수, 양파, 단호박, 계란, 소시지, 수제 치즈, 닭가슴살 등 12가지 토핑류를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각자의 취향에 맞춰서 토핑류를 자유롭게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다. 샐러드 메뉴 외에도 그린스미스의 버거, 또띠아 등도 건강식 메뉴로 인기가 많다.

글 : 최덕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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