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이자카야 난생 처음보는 화려한 일식의 향연, 이자카야 울림

안녕하세요!

아마 블로그를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제가 일주일 전에 일본 오사카에 다녀왔었는데요

유니버셜은 물론 정말 재밌는 컨텐츠도 많았고

오랜만에 일본인 친구도 만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정말 좋은 경험을 해서

정말 즐거웠어요

그런데 이런 즐거움이 클 수록 역시나 후폭풍처럼

저에게 돌아오는건

직장에서에 일을 하면서 쌓이는 스트레스는 물론

일본여행에 즐거웠던 기억들이

자꾸 괴롭히는 것이었는데요

이거에 대한 답은 딱 하나

맛있는 일식을 먹는 수 밖에는 없다고 생각해서

집 근처에서 가장 평이 좋기도하고

입소문이 자자한 부천이자카야 맛집 중 하나인

이자카야 울림

경기도 부천시 부일로 744

업체명 : 이자카야 울림

연락처 : 0507-1476-1379

영업시간 : 17:00 ~ 01: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바로 역곡역 바로 앞에 있는

이자카야 울림이라는 곳인데요

인테리어도 작은 일본의 선술집

이자카야를 생각나게 하는

감성돋는 디자인에

무엇보다도 계속 사장님이자

마스터인 분과 소통하면서

먹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랍니다.

메뉴는

울 세트와 림 세트

두 가지 메인을 기점으로 추가적으로

단품요리를 시킬수 있는 구성에

각종 레드와인이나 화이트와인은 물론

흔히 사케라고 말하는 니혼슈와 스파클링 샴페인에

각종 맥주며 소주까지 다양했는데요

저희는 이자카아 림 정식 2인을 주문했답니다.

주문하자마자 주신 메뉴는

냉두부인 冷奴(히야야코)와

츠케모노 (절임류 야채) 였어요

특제 소스베이스에 견과류와

새싹채소를 곁들여 부드럽게 그리고 고소하게

시작을 할 수 있었는데요

이것만으로도 참을수가 없어서

이자카야 감성을 이어가기 위해

기린맥주를 주문해서 먹었답니다 ㅎㅎ

그리고 뒤이어서 나온 코스는

치즈두부였는데요

실제로 두부는 아닌것 같고

치즈를 두부처럼 식감과 고소한 맛을

극대화 시켜서 조합한 메뉴 같은데

정말 하나도 비릿함 없이

고소한 풍미가 미쳤어요

맥주안주로 정말 손색없었답니다

그리고 나온 닭목 순살구이..

진짜 안먹어봐도 맛있음이 진동하는

특제메뉴였어요 ㅎㅎ

실제로도 저 소스가 일본식 타래여서

일반적인 닭목구이와는 그 맛이 달랐고

옆에 곁들인 샐러드까지도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바로이어서 크림새우 였는데요

새우를 살짝 구워낸 다음

아몬드와 땅콩을 비롯한 견과류와

크림소스 외에도 각종 소스를 곁들여서

정말 맛있었답니다 ㅎ

그리고 준 메인급 코스로 이어져서

감태마끼라고 해야할지 초밥이

4종이 등장했는데요

전복부터 육회, 우니가 올라간 참치와

우니가 올라간 단새우까지..

비쥬얼만봐도 이건.. 보통내기가 아니구나

확 느낌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ㅋㅋㅋㅋㅋㅋㅋ이젠

더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산토리 하이볼을

2잔 주문!!

진짜 일본에서 지난주에 먹고왔는데

농담 하나도안보태고

일본에서 먹었던 것 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랬어요 ㅠㅠ

특히나 제 사랑 우니를

이렇게 담뿍인것도 모자라서

참치나 단새우등과 먹다니..

그 외에도 전복은 정말 쫄깃하고 고소했으며

육회야뭐 말할필요도 없더라구요 ㅎㅎ

부천이자카야 중에서 그냥 단순히

뻔한 메뉴가 아니라 이렇게 창의적인

일식의 향연을 느낄 수 있다는게

참 기뻐요

그리고 이제 메인 회코스가 등장!

참돔 농어 광어 위주의 숙성회로

도미같은 경우에는 마스카와를 해서

식감이 더욱 풍부했으며

숙성회 자체의 풍부한 단맛과 감칠맛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황홀했답니다

이렇게 끝인가 싶었는데 또 뒤이어서

메로조림에다가

그리고 술까지도 쑤욱 내려갈

국물요리까지 마무리를 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가히 처음먹어본

음식이 대다수였을 정도로

색다른 경험이었을 뿐만 아니라

그 맛도한 진짜 차원이 다른 실력에

다시한번 놀랐답니다 ㅎ

부천이자카야, 역곡역 근처에서

울림 안오면 바보에요 바보!!

* 본 포스팅은 리뷰노트를 통하여 본

업체로부터 체험권을 제공받았지만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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