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펫캉스… 뚝섬한강공원에 무료 반려견 수영장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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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처음으로 반려견 수영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이다. 반려견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 Javier Brosch-shutterstock.com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가까운 도심에서 반려견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2일 뚝섬 한강공원에서 반려견 수영장을 개장한다. 관련법 개정으로 하천에서도 반려견 놀이터 설치가 가능해짐에 따라 반려견 수영장을 시범 운영하게 됐다.

한강공원 반려견 수영장은 2일부터 24일까지 23일간 쉬는 날 없이 운영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동물 등록과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한 반려견만 입장이 가능하다. 맹견과 질병, 발정이 있는 반려견은 입장이 제한된다.

이번에 개장하는 반려견 수영장은 뚝섬 수영장 내 위치하고 있으며, 임시 수조를 설치해 운영된다. 중·소형견과 대형견을 요일별로 분리해 운영한다.

반려견 체고를 기준으로 40㎝ 이하 중·소형견은 월·수·금·일요일에, 대형견은 화·목·토요일 입장이 가능하다.

반려견 수영장 외에도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놀이기구가 설치된 인조잔디 운동장을 조성해 반려견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반려견 목욕시설과 드라이어 부스 등도 배치됐다.

반려견 배설물로 인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하부에 방수천을 설치하고 배설물 발생 시 즉시 청소·소독 위생 관리한다. 전문 훈련사 또한 투입된다.

한편 뚝섬 수영장 태닝장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2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서울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공공 반려견 수영장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라며, 이번 시범 운영을 계기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뚝섬 한강공원에서 반려견 수영장을 개장한다. / 뉴스1-서울시 제공
뚝섬 한강공원에서 반려견 수영장을 개장한다. / 뉴스1-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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