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차례 턱 골절에 방치되던 강아지가 불과 3달 만에 변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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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사진=facebook/@Marley’s Mutts Dog Rescue (이하)

[노트펫] 학대 수준으로 방치되던 강아지가 구조된 후 불과 3달 만에 달라진 모습이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캘리포니아주 컨 카운티의 한 보호소에 입소한 강아지 한 마리를 소개했다.

이 강아지는 보호소 직원의 표현을 빌리자면, 지난 6월 구조된 시점 당시 “우리가 본 것 중 최악의 방치” 상태로 고통받고 있었다.

‘더들리’라는 이름의 이 강아지는 털을 하나도 관리하지 않아 피부까지 망가졌고, 턱은 부서져 반으로 쪼개진 채 얼굴에 매달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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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상 턱이 부서졌을 당시 심각한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시간이 흘러버린 모습이다.

하지만 불과 3개월 만에 더들리는 같은 강아지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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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보호소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 속 더들리는 말끔해져 이전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비록 턱에 영구적인 장애를 얻긴 했지만 그마저도 마치 미소 짓고 있는 것만 같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더들리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수의과대학의 전문 수의사들의 치료를 받았다. 수의사들은 더들리가 오랜 기간 동안 여러 차례 턱이 골절됐었다고 진단했다.

수술 결과 비록 정상적인 턱으로 돌아갈 순 없지만, 이제 더들리는 마음껏 음식을 먹고 짖을 수 있게 됐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 아이를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육체적으로나 감정적으로 빨리 회복되길!” “옛날 모습이 마음 아프네요… 사랑 가득한 집에서 마음껏 ‘버릇없이’ 살아가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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