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마시려고 산 신박한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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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을 기점으로 집에서 술을 마시는 혼술 문화가 크게 확산되었다. 또 취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 맛과 향을 즐기는 음주 문화를 지지하는 혼술러들이 늘어나면서 집에서 즐기는 주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들은 소주와 맥주뿐만 아니라 하이볼과 칵테일까지 다양한 주류를 집에서 즐기며 늘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혼술 문화의 확산에 따라 주류 시장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홈술템 10가지를 소개한다.

술담화 ‘막쿠르트’

 

한 달에 한 번 다양한 술을 경험해볼 수 있는 ‘주류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는 술담화에서 판매하는 ‘막쿠르트’이다. 한국야쿠르트와 콜라보한 제품으로 출시 10일 만에 1만 병을 판매하였다. 야쿠르트와 막걸리의 조화로움과 새콤달콤함이 특징이며 홈파티 때 마시거나 떡볶이 같은 매콤한 안주와 혼술하기 좋다. 또 살얼음처럼 얼려 먹거나 콜라와 함께 섞어 마시는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450㎖ 한 병 6,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리피즈 ‘칵테일 포션’

 

DIY 칵테일 키트로, 홈칵테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액상형 칵테일 포션이다. 홈카페처럼 집에서 즐기는 바텐딩을 뜻하는 ‘홈텐딩’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집에서 칵테일을 즐기는 홈술러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런 이들에게 여러 준비물 없이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칵테일 포션을 추천한다. 블루하와이, 미도리사워 등 다양한 맛의 키트를 구매할 수 있으며 소주나 탄산수를 배합해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4개입 1세트당 14,000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홍차토닉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샤이니의 키가 친구들과 함께 소주에 홍차를 타서 마시는 장면이 화제를 모았다. 방송 이후 소주와 홍차 조합이 인기를 끌었고, 진로이즈백과 협업하여 ‘키-이즈백’ 토닉워터 홍차맛 제품이 출시되었다. 진로 소주와 진로토닉 홍차를 1:2 정도의 비율로 섞으면 ‘홍차토닉’ 완성이다. 가볍고 달달한 맛으로 집에서 혼술을 즐기는 이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인기 조합이다.

 

하피볼

 

‘박나래 취화채 레시피’에 사용된 ‘하피볼’은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한 맥주 하이볼이다. 워터저그에 얼음 3㎏을 깔고 얼음 위에 오렌지, 얼린 수박, 베리류 과일과 과일 탄산술 그리고 젤리를 넣어준다. 마지막으로 보드카를 넣어주고 섞어주면 된다. 마치 화채를 먹는 것처럼 과일의 달콤함과 얼음의 시원함을 즐기면서 술을 마실 수 있어 캠핑족과 홈술러들에게 인기 레시피로 자리 잡았다.

 

짐빔 하이볼 캔

 

위스키로 유명한 짐빔에서 출시한 하이볼 캔으로 가수 엄정화와 걸그룹 르세라핌의 김채원이 광고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자몽과 레몬 2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의 도수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또 마냥 달지 않고 짐빔 위스키의 깊은 맛과 탄산의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별도의 레시피 없이 캔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집에서 영화를 보거나 혼술할 때 먹기 좋다. 가격은 한 캔당 4,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블랑제리뵈르 ‘버터맥주’

 

‘더현대 버터맥주’로 이름을 알렸으며 오픈런과 품절 대란이 일어났던 제품이다. 알코올 함량은 4.5%로 바닐라, 카라멜, 아몬드 그리고 헤이즐넛 총 4가지의 맛으로 판매되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블랑제리뵈르의 ‘버터맥주’는 달달한 버터향과 부드러우면서 크리미한 목 넘김이 특징이다. 현재는 편의점에서도 판매되고 있어 쉽게 구매할 수 있어 집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 가격은 한 캔 당 6,500원이다.

 

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캔

 

뚜껑째 따 마시는 독특한 형태의 왕뚜껑 맥주로 품귀 현상을 일으켰으며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열린 아사히 팝업 첫날 2시간 만에 완판되었다. 거품이 나오는 맥주 캔을 개발하기 위해 4년의 연구 끝에 나온 제품으로 크림 생맥주의 특유의 부드러움을 그대로 담았다. 뚜껑을 여는 순간 거품이 넘칠 듯이 흐르는 비주얼이 인상적이라 SNS에서 입소문을 제대로 탔다. 가격은 한 캔당 4,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제로슈거 새로 소주

 

젊고 트렌디한 콘셉트를 선호하는 MZ세대를 겨냥한 소주로 롯데칠성음료에서 ‘처음처럼’ 이후 16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기존 소주와는 달리 투명색 페트 디자인과 구미호 캐릭터가 새겨져 있어 예쁜 비주얼을 자랑한다. 또 제로슈거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페트로 되어있어 휴대하기 편해 피크닉을 갈 때 챙기기도 좋지만 집에서 홈파티를 즐길 때 같이 먹기 좋다.

 

원소주

 

아티스트 박재범이 출시한 증류식 소주로 큰 화제를 모았다. 14,900원의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SNS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원소주를 구매한 인증샷이 이어지면서 뜨거운 열기를 이어나갔다. 또 하이볼, 위스키 등 고가의 홈술을 즐기는 MZ가 증가하면서 가성비보다 프리미엄을 선호하는 주류 트렌드의 형성으로 원소주 가격에 대한 거부감이 낮아지면서 주류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현재 편의점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김창수 하이볼

 

캔하이볼의 시장 규모가 확대되면서 편의점에서 다양한 하이볼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김창수 하이볼’이다. 오리지널, 진저, 얼그레이 3가지 구성으로 출시되었으며 스코틀랜드의 양조장에 직접 방문해 시음하고 선정한 위스키와 김창수 위스키를 블렌딩하여 만든 제품이다. 이 과정을 통해 위스키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하이볼을 맛볼 수 있다. 가격은 6,500원으로 판매되고 있다.

글 : 오혜인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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