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대형 신작 롬(ROM)과 엑스아스트리스 2종이 동시 출시된다.
하드코어 MMORPG ‘롬’은 래드랩게임즈가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준비중인 작품이며, 3D 실시간 턴제 RPG ‘엑스 아스트리스’는 그리프라인의 첫 프리미엄(유료) 모바일 게임이다.
레드랩게임즈는 26일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준비 중인 신작 하드코어 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
롬(ROM)은 지난 1월 말 5개 서버에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시작됐으며 시작 5시간 만에 선점 서버가 모두 마감되어 추가 서버 13개를 순차적으로 증설했다. 증설 이후에도 이벤트가 성황리에 지속되어 지난 7일 서버 수용 인원을 긴급하게 대폭 확장했으나 전 서버가 모두 마감되며 20일 오후 9시에 선점 이벤트를 조기 종료했다.
‘롬’은 과거 클래식 RPG의 재미와 감성을 살린다는 목표 아래, 깊이를 더한 자유 경제 시스템과 PK 시스템 그리고 대규모 전장 등 정통 MMORPG 문법을 충실히 구현하고, 유저 아이템 가치 보호를 지향하며 단순하고 명확한 상점 구조와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BM을 선보일 계획이다.
‘롬’ 글로벌 서비스는 한국, 대만, 일본, 태국 등 글로벌 10개 지역에서 5개 언어로 동시에 정식 출시되고, 모바일 및 PC의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엑스 아스트리스’는 공전과 자전이 반복하는 행성 ‘알린도’를 배경으로, 해가 지지 않는 세계, 갈라진 별, 기이한 생명체, 인류와 흡사한 지혜의 종족 등이 등장하는 신비로운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플레이어는 조사관이 되어 새로운 지역을 탐방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원하는 캐릭터를 육성하고 각종 재료를 수집, 특색 있는 요리 등을 통해 파티를 강화할 수 있다.
또한 턴제와 액션을 결합한 독특한 전투 시스템이 가미된 ‘옵스큐란 매뉴버’로, 다양한 스킬을 조합하거나 파티원들의 능력치를 향상시켜 적을 물리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