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결식 우려 아동 지원 사업에 KB증권 기부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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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결식 우려 아동 식사 지원 사업인 ‘배민방학도시락’에 KB증권이 기부금을 기탁하면서 지원·모금 확대에 함께 나선다.

지난 22일 우아한형제들 잠실 롯데월드타워 사무실에서 우아한형제들-KB증권-월드비전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강진두 KB증권 경영지원부문장,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고객중심경영부문장, 한상호 월드비전 나눔사업부문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배민은 KB증권이 ‘배민방학도시락’ 사업에 기부금을 기탁하고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 기업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회 공헌 사업에 타 기업이 대규모 기탁을 통해 협업하는 방식으로 꾸려졌다.

‘배민방학도시락’은 방학 중 보호자의 돌봄 부재로 끼니 해결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시락과 식사권을 제공하는 배민의 먹거리 안전망 사업이다. 2020년 겨울부터 4년째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7번의 방학 기간 동안 서울과 경기·지방 광역시 등 7개 지역에서 285개 학교 아이들 4000여 명에게 10만 끼니가 넘는 식사를 지원했다.

‘배민방학도시락’은 결식 우려 아동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을 넓혀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배민은 이 사업에 총 12억원을 기부했고 캠페인에 동참한 후원자는 총 1만 여명, 후원금은 2억6000만원에 달한다.

KB증권의 기부금 재원은 도시락 제작과 모금 캠페인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KB증권은 기부금 외에도 ‘배민방학도시락’ 지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KB금융그룹의 아동경제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고객중심경영부문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좀 더 많은 분들이 아이들의 먹거리 안전망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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