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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 분량의 영상 공개한 ‘낙원’, 연말 알파 버전 완성이 목표

넥슨 민트로켓의 기대작 중 하나인 ‘낙원: LASTPARADISE(이하 낙원)’의 개발 상황을 볼 수 있는 새로운 영상이 공개됐다.

‘낙원’은 한국을 배경으로 한 좀비 아포칼립스 장르의 게임으로 지난 2023년 12월 프리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게임 내 배경인 서울의 모습을 디테일있게 표현한 것과 파밍 후 탈출이라는 생존 장르의 재미를 잘 살려내어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테스트 이후 약 1개월 간격으로 이용자 대상 Q&A 및 개발 상황을 사진으로 공개했었는데, 지난 8월 1일 ‘낙원’의 공식 디스코드 ‘개발자-TALK’ 탭에 최근까지 개발된 게임의 모습을 영상으로 올렸다.

이번 영상은 개발진들이 언리얼 에디터에서 미리보기로 도시를 돌아다녀 본 환경 테스트 영상으로, 공개된 영상에서는 변경된 게임 내 UI를 시작으로 낮 시간대의 서울, 변경된 맵의 지형, 아이템 내구도 등 기존 알파 테스트와 달라진 일부 요소들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템의 내구도가 보이는 등 UI가 변경된 것을 볼 수 있다 / 출처 낙원 공식 유튜브
아이템의 내구도가 보이는 등 UI가 변경된 것을 볼 수 있다 / 출처 낙원 공식 유튜브
지하에서는 기존의 어두운 배경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 출처 낙원 공식 유튜브 
지하에서는 기존의 어두운 배경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 출처 낙원 공식 유튜브 
낮 시간대로 새롭게 추가된 모습 / 출처 낙원 공식 유튜브 
낮 시간대로 새롭게 추가된 모습 / 출처 낙원 공식 유튜브 

‘낙원’ 개발진은 “’낙원’은 작년의 프리 알파 단계를 넘어 알파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현재 올해 말까지 알파 버전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개발하고 있다. 개발이 왜 이렇게 오래 걸리냐고 물어보신다면, 타 게임들 대비 굉장히 이른 시점에 테스트를 시작했기에 체감 개발 기간이 더 길게 느껴지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통상적으로 게임 개발 후 2~3년 시점부터 외부에 첫 공개를 시작하는데, 저희는 개발 시작 후 약 11개월 만에 테스트를 진행했던 터라 이제 개발 1년 6개월을 넘어가는 현시점에서도 아직 기반 작업들이 많은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괜히 시간을 오래 끌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고, 필요한 것들을 빠르게 잘 만들어서 여러분들께 선보이고 싶다. 프리 알파 버전에서는 도시 탐사만 진행했다면, 추후 진행되는 알파 및 베타 버전에서는 생존자들의 쉼터인 낙원에서 생활과 성장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다. 이 밖에도 캐릭터들의 직업 개념인 스타일, 기질, 레벨 및 특성, 스킬, 등의 요소들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낙원’을 기다려 주시는 이용자들에게 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올해 말까지 알파 버전을 완성하는 것이 주 목표라고 말했다 / 출처 낙원 공식 디스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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