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게임 순위] 리니지 형제 재도약…’오공’ 파워 유지

지난주 구글 매출 순위 TOP 10에서 사라졌던 리니지2M과  리니지W가 재도약하며 10위권에 안착했다. 스팀에서는 ‘검은 신화 오공’은 글로벌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며 그 위력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 [모바일게임] 리니지2M·리니지W 구글 매출 순위 TOP 10 안착 

이번 주에는 AFK 신작의 구글 톱3 진입이 눈에 띄는 가운데 국내 게임 중에서는 리니지2M이 톱5에 안착했다. 아울러 오딘은 매출 7위, 리니지W도 9위를 차지하면서 K-MMORPG 형제가 나란히 구글 톱10에 들며 영향력을 과시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21일 ‘리니지2M’에 대규모 업데이트 ‘가치 보존 월드: 신서버 에덴’을, ‘리니지W’에 ‘THE CHAOS’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리니지2M의 업데이트는 ▲가치 보존 월드 ‘신서버 에덴’ ▲ ’크로니클 Y2K 후발대 케어’ 이벤트, 네필림의 원더랜드 ▲창, 석궁 클래스(Class, 직업) 케어 ▲케어 쿠폰 4종 ▲’하르나크 백 어택’ 및 ‘자리체 백 어택’ 등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즐길 수 있다.

‘에덴’은 재화의 가치 보존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등장하는 신규 서버다. 기존 서버와 통합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프로모션 제작 삭제 ▲클래스 체인지 무료 ▲클래스 및 아가시온 변경 시 게임 재화로 변경 ▲천장 시스템 추가 ▲정령각인 100% 확률로 고정 등 이용자의 재화 가치 보존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한 및 개선했다. 

 
리니지W에 업데이트된 마족신전은 83레벨 이상의 이용자가 매주 7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아레나 던전이다. 마족신전에서 획득한 ‘혈석’, ‘영혼석’은 전설 등급의 ‘노예의 표식’, ‘대장군의 표식’ 강화 재료로 사용 가능하다.

엔씨는 8월 28일 진영전 콘텐츠 ‘마족신전: 증오의 경계’를 선보인다. 이용자는 발록과 야히 진영으로 구분된 마족신전에서 하나의 진영에 소속되어 상대 진영과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전사’와 ‘군주’는 클래스의 콘셉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리부트한다. 전사 클래스는 상향된 대미지와 회복능력을 기반으로 전투의 지속성을 개선했다. 전사 클래스 이용자는 4종의 신규 스펠(Spell, 주문)과 18종의 개선된 스펠을 사용할 수 있다.

군주 클래스는 레벨이 오를수록 스펠 효과가 강화되고, 혈맹 단위 전투에서의 역할이 확대된다. 성장 정도에 따라 전장에 대한 영향력이 높아질 예정이다. 군주 클래스 이용자는 7종의 신규 스펠과 9종의 개선된 스펠을 확인할 수 있다.

◇ [PC게임]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검은 신화 오공’…역주행 노리는 ‘퍼디’

검은 신화 오공은 여전히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었다. 전주에 이어 여전히 글로벌 스팀 매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넥슨은 29일부터 ‘퍼스트 디센던트’의 시즌1 업데이트 ‘침공(INVASION)’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매출 상승을 노린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시즌1 업데이트는 29일을 기점으로 세 번에 거쳐 진행된다. 먼저, 한층 더 강력해진 ‘벌거스’ 군단을 처치하는 신규 던전 ‘침공’이 추가되며, 기존 던전과 달리 매일 정해진 횟수만 플레이 가능하고 퍼즐 해결 및 공략을 통해 빠르게 적을 막아내며 보상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신규 계승자 ‘헤일리 스콧’과 ‘얼티밋 프레이나’도 새롭게 등장한다. ‘헤일리 스콧’은 대형 저격총으로 적을 피격하는 저격수이며 체온을 낮춰 냉기를 발산하는 능력을 사용한다. ‘프레이나’의 각성을 담고 있는 ‘얼티밋 프레이나’도 만나볼 수 있으며 ‘계승자’ 전용 스토리를 통해 ‘프레이나’의 트라우마와 관련한 스토리도 감상할 수 있다.

시즌1 업데이트부터는 매 시즌 콘텐츠에 어울리는 효과를 제공하는 ‘시즌 성장: 역배열 강화기’를 경험할 수 있다. 프리 시즌에서 ‘철의 심장’ 에너지를 얻은 ‘계승자’는 속성 저항력, 회복력, 방어 버프 등 다양한 효과를 얻어 시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 [PC방 순위] 발로란트, 던파 하락세 15% 가까이 이어져

금주 주간 종합 게임 순위는 전주 공휴일 효과로 인해, 큰 폭으로 상승했던 전체 사용시간이 감소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FC온라인‘은 지난 22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클래스 선수 출시’와 ‘리그 승부 예측’ , ‘아이콘 매치 기념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버워치’는 신규 시즌인 ’12시즌:새로운 출발’과 함께 ‘신규 지원 영웅 출시’ , ‘프리미엄 배틀 패스‘와 신규 대전 모드 ‘격돌’이 도입되며 이용자들에게 한층 더 다이내믹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23일 ‘로스트아크’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전재학 디렉터가 직접 출연해 시즌 3 콘텐츠 개선과 업데이트 계획에 대해 공개하고, 이용자들과 소통을 진행하였다. 또한 클래스별 신규 스킬인 ‘초각성‘ 콘텐츠 추가와 함께 ‘신규 유저 성장 지원‘ , ‘보스 난이도 조정‘ , ‘초각성 로드‘ 등 대규모 업데이트 적용을 예고하고 있어, 사용시간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