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 빈티지 색상 적용한 알토·테너 색소폰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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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뮤직코리아는 새로운 ‘앰버 래커’ 색상의 알토 색소폰 ‘YAS-82ZA’와 테너 색소폰 ‘YTS-82ZA’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야마하 색소폰은 빠른 악절을 수월하게 연주할 수 있어 재즈 연주자와 모던 팝 연주자와 같은 프로 연주자 뿐만 아니라 색소폰에 새롭게 입문한 아마추어 연주자도 쉽게 연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토 색소폰 ‘YAS-82ZA’ (사진=야마하뮤직)

이번에 출시하는 ‘YAS-82ZA’과 ‘YTS-82ZA’는 ‘앰버 래커’라는 신규 색상을 적용한 모델로, 모델명 뒤의 A는 호박을 의미하는 ‘앰버(AMBER)’에서 유래되었다. 또한 유니크한 방식의 벨 인그레이빙은 장인의 수작업을 거쳐 앰버 래커 색상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으며, 마감 코팅 작업에 특수 기술을 적용해 아름다운 색상을 오래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커스텀 스타일의 넥 리시버에는 니켈 실버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모던 빈티지 음색에 빠른 반응 속도를 갖췄다. 옥타브 키에는 새로운 볼 조인트 디자인이 적용되어 연주자의 연주 동작을 더욱 부드럽고 빠르게 만들어 준다.

이 밖에도 ‘YAS-82ZA’과 ‘YTS-82ZA’는 전통적인 62 바디 형태를 채택하여 더욱 밝은 사운드와 가벼운 연주 느낌을 살렸으며, 일체형 벨을 적용해 중저음역의 인토네이션을 더욱 부드럽게 조정했다. 특히, 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인체공학적 키 레이아웃은 연주자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연주에 몰두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알토 색소폰 ‘YAS82ZA’과 테너 색소폰 ‘YTS82ZA’는 전국 야마하 공식 대리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YAS82ZA’은 590만 원, ‘YTS82ZA’은 690만 원이다.

신형준 야마하뮤직코리아 관악기영업팀 팀장은 “이번에 새로 출시한 앰버 래커 색상은 일반 색소폰의 통상적인 라인업에서 18년 만에 추가된 신규 개발 도장’이라며, ‘빈티지 컬러 악기 중에서도 ‘YAS-82ZA’ 및 ‘YTS-82ZA’의 아름다운 외관과 야마하만이 제공할 수 있는 빠른 반응속도, 모던하면서도 빈티지한 음색으로 연주를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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