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PC·모바일 접속 일부 오류…카카오 “현재 정상화”

카카오는 20일 오전 발생한 카카오톡 PC·모바일 버전 메시지 수발신 지연 현상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부터 9시 30분까지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지연 현상이 발생했다.

카카오 측은 “인지 즉시 대응해 9시 30분에 완전 복구 완료됐다”고 말했다.

카카오톡 장애는 올해 들어서만 다섯 번째다. 지난 5월 13일과 20일에 각각 6분간 장애가 발생했고, 같은 달 21일에는 오류가 54분간 이어졌다. 지난 7월 18일에는 PC버전에서 약 86분간 접속 오류가 지속되면서 이용자 불만이 커졌다.

이에 주무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5월 21일 긴급 현장점검 후 카카오에 3개월 내 시정 결과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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