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지난 25일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 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업인의 날’은 흙의 진리를 탐구하며 흙을 벗 삼아 흙과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는 농사 철학 이념으로 흙(土) 자가 세 번 겹치는 11월 11일 11시에 열리던 농민의 날 행사에서 유래됐다.
이번 행사에는 약 500명의 농업인과 관계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업인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며, 지역 농업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를 형성했다.
시흥시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고고장구 공연, 농업인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임병택 시장은 “농업인의 땀은 미래 세대의 희망이자 기반”이라며 “시는 농업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속 가능한 농업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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