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섬유·패션 FTA 활용 제고 지원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섬유·패션분야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설명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이날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원산지정보원과 함께 섬유패션분야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FTA 활용 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해당분야 수출 최전선에서 지원활동을 하는 3곳의 수출진흥기관(한국섬유산업연합회·코트라·한국원산지정보원)과 약 100여곳의 기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섬유·패션분야 전문가들이 우리 기업들의 실제 수출상황에서 숙지가 필요한 FTA 협정별 노하우와 원산지 결정기준, K-FASHION 브랜드의 FTA 활용 수출전략, 이어 베트남 현지를 연결해 베트남 관세동향 및 EV FTA 활용방안에 대해 실시간으로 알아보며 마지막으로 FTA 원산지 관리전담자 및 인증 수출자 과정에 필요한 인증수출자 교육을 실시했다.

섬유패션분야 산업은 특히 다른 산업군보다 우리 기업의 FTA 활용이 어렵고 복잡한 분야로 제품 특성에 따라 전혀 다른 분류(HS CODE)로 적용 받을 수 있어 원산지 예외규정 숙지, 국가별·지역별 적용사례 분석, 원산지 검증대응을 위한 철저한 자료 작성 숙지 등이 필요하다.

임경섭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수출총괄팀장은 “섬유패션산업의 FTA 활용 제고로 수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여러 수출진흥기관과 협업해 우리 기업들의 애로를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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