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 기반 아르카나·그랑 콜레오스 라인업 구축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
1회 주유만으로도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 운행 가능
르노코리아가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해 ‘르노 아르카나’와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라는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구축했다. 두 모델은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주행 성능, 효율적인 연비를 바탕으로 국내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는 1.6ℓ 가솔린 엔진과 두 개의 전기모터를 기반으로 운행돼 모터 스포츠카에 탑승한 듯한 역동적인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변속을 위해 F1 자동차에 주로 사용되는 ‘도그 클러치’를 채택해 운행 시 레이싱용 자동차와 유사한 직결감과 역동적인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보통 변속 시 기어들이 직접 맞물리는 형태는 변속 충격과 소음이 크다는 우려가 있지만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이를 고려해 시동 모터와 주행 모터를 함께 사용, 기어가 동시에 맞물리게 회전하도록 세팅함으로써 변속 충격과 소음을 줄였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 동급 하이브리드 모델 중 최고 용량인 1.64킬로와트시(kWh)의 배터리를 기반으로 파워풀한 운행이 가능하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에 적용된 배터리의 경우 셀에서 발생하는 열을 냉각수를 통해 흡수하고 배출하는 국내 유일 수냉식 열관리 시스템을 적용했기에, 안정성이 높은 편이다. 또한 MFB를 적용해 차량 선회 시 차체 쏠림 현상을 최소화했다. 덕분에 늘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하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직병렬 하이브리드’ 방식은 3단 변속 기어만으로도 빠르고 부드러운 변속이 가능하도록 세팅돼 있다. 출력 100kW의 구동 전기 모터와 발전 기능을 겸하는 출력 60kW의 고전압 스타트 모터로 이루어진 듀얼 모터 시스템을 4기통 1.5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과 결합하는 방식이다.
출력 100kW를 자랑하는 구동 전기 모터가 부드러운 변속을 도와주는 덕에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변속 시 차량의 소음과 진동, 충격이 적어 정숙한 주행이 가능하다. 고단 변속기가 아닌 3단 변속 기어를 적용해 변속 횟수를 줄인 것은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장점으로 작용한다.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두 차량은 연비도 우수하다. 도심 구간에서 전체 주행 거리의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로 운행할 수 있다.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 도로에서 가솔린 엔진 대비 최대 40%까지 연료를 절감할 수 있어 1회 주유만으로도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 운행을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의 복합 공인 연비는 17.4km/ℓ(17인치 타이어 기준),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복합 공인 연비는 15.7km/ℓ(19인치 타이어 기준)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다.
르노코리아는 “취향에 따라 스포티한 쿠페형 하이브리드 ‘르노 아르카나’ 혹은 트렌디한 하이브리드 패밀리카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선택해 르노코리아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선사하는 경쾌한 주행 퍼포먼스와 우수한 연비 효율을 경험해 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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