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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의 탑’, 웹툰 ‘입학용병’과 협업…캐릭터 4종 선봬

넷마블이

넷마블은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신의 탑: 새로운 세계’와 네이버웹툰 ‘입학용병’의 협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웹툰 입학용병은 어린 시절 비행기 사고로 홀로 살아남은 소년 ‘유이진’이 낯선 땅에서 ‘넘버즈’라는 비밀 조직과 얽히며 인간 병기로 성장한 후 고향으로 돌아와 고등학생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협업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총 4주간 진행된다. 1부에서는 유이진 캐릭터가 게임 내 SSR+ 등급으로 추가된다. 원작의 특징을 반영해 수류탄을 사용하며, 무적 상태로 적진에 침투하거나 출혈 스킬을 사용하는 암살자로 제작됐다. 동료와의 유대 시 공격력이 높아진다.

원작에서 넘버즈의 배신자 ‘003’ 캐릭터도 업데이트됐다. 게임 내 적군을 향해 총을 난사하며 전방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서포터 역할이다.

2부에서는 SSR+ 등급 ‘엘리스’와 SSR 등급 ‘002’를 선보인다. 엘리스는 넘버즈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 ‘포레스트’의 암살자다. 연막탄과 섬광탄을 활용해 후열을 요격하는 저격수로 등장한다.

002는 넘버즈의 2인자이자 유이진의 무술 스승이다. 네이팜 탄을 발사해 넓은 범위를 공격하는 전투 능력자로 등장한다.

넷마블은 이번 협업을 기념해 입학용병 캐릭터 4인과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캐릭터들이 함께 등장하는 스토리 이벤트를 12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완료 시 협업 티켓 30장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협업 캐릭터를 소환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편,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글로벌 조회수 60억회를 돌파한 네이버웹툰의 ‘신의 탑’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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