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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딥, AI 기반 스마트 공기질 관리 솔루션 ‘주목’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공기질 관리 및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에어딥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AIoT 국제전시회(AIoT Korea Exhibition 2024)’에 참가해 자사의 원격제어 공기질 관리 서비스를 선보였다.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IoT 플랫폼을 통해 실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눈길을 끌었다.

에어딥의 원격제어 공기질 관리 시스템은 미세먼지, 화재, 요리 등으로 인한 실내 공기의 변질과 오염을 감지해 이를 실시간으로 제어하고 최적의 공조 상태를 유지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가정, 사무실, 대형 건물 등 다양한 실내 환경에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다.

에어딥이 지난해 공개한 ‘AirDeep-Q’는 스마트 에어컨 제어기로, 가정용 에어컨의 온도 및 습도 조절을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구형부터 최신형 에어컨까지 호환 가능한 만능 리모컨 기능을 제공하고, IoT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실내 온도와 습도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또 AI 기능을 탑재해 에너지 절감과 공조 최적화를 지원, 사용자에게 더욱 효율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에어딥은 자사의 스마트 에어컨 제어기 ‘AirDeep-Q’로 지난해 미국 CES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사진=에어딥).

특히 ‘AirDeep-Q’는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실내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rDeep-Q’는 에너지 효율적인 자동 냉난방 설정, 에어컨의 스마트 제어 등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에어딥은 스마트 공기질 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건물의 에너지 절감 및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경영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에어딥Q와 같은 제품을 통해 냉난방기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전기료 절감과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통해 ESG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어딥은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국제 시장에서 에어딥은 글로벌 전시회와 기술 혁신을 통해 그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중이다. 향후스마트 공기질 관리 시스템을 확장해, 건물 관리, 스마트 시티,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시킬 예정이다.

김유신 에어딥 대표는 “에어딥의 제품과 기술은 단순한 스마트 홈 기능을 넘어서 에너지 절감과 환경 보호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에너지 관리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ESG 경영을 실현하는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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