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피스프리덤유나이티드 이명숙 한국 사무총장이 3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제17회 국정감사 평가 시상식에서 ‘2024 올해를 빛낸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유권자총연맹이 주최하고 국민정책평가신문과 국민정책평가원이 주관한 행사로, 의정활동과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월드피스프리덤유나이티드는 약 5만 점의 6.25전쟁 사진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전 세계적으로 5,200여 회의 사진전을 개최했다. 현재 서울 광화문 세종로 네거리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도 연중무휴로 사진전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6.25전쟁의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원한 67개국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신뢰를 높이고, 한미동맹 강화와 평화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단체는 “진정한 평화를 이루기 위해 과거의 상처를 용서하되, 전쟁의 교훈은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남북통일과 세계 평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명숙 사무총장은 6.25전쟁 사진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역사를 알리고, 국가 안보 의식을 높이는 활동을 펼쳐왔다. 이 활동은 자유와 생명을 지키기 위해 치른 6.25전쟁의 희생을 되새기고, 이를 통해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명숙 사무총장은 “광화문 네거리에서 6.25 사진전을 하며 많은 보람을 느껴왔지만, 오늘처럼 많은 시민 앞에서 상을 받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수상을 계기로 보다 확고한 안보 의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국가 안보 교육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다짐하며,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명숙 사무총장의 활동은 6.25전쟁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유권자총연맹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개인들의 공로를 기리며, 사회 공헌의 가치를 널리 알릴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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