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로 김이환 UST 총장, 정한 아이쓰리시스템 대표이사,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명현 KAIST 교수 선정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총동문회에서 ‘KAIST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김이환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총장, 정한 아이쓰리시스템 대표이사,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명현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등 4명이다.
지난 한 해 동안 공적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발하며, 시상식은 17일 오후 5시 서울 엘타워에서 열리는 2025년 KAIST 총동문회 신년교례회에서 진행된다.
김이환(기계공학과 석사 82 졸업)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총장은 국가과학 기술정책과 전략의 선도적 기반을 구축했고, 국가연구개발체계의 선진화와 과학기술 인력 양성 고도화를 통해 국가 과학기술 역량을 혁신하는데 주역으로 활동했다.
정한(전기및전자공학부 석사 91, 박사 96 졸업) 아이쓰리시스템 대표이사는 국내 적외선 검출기 분야의 1세대 연구원이다. 30여 년간 군사용 검출기를 개발했고, 1998년 적외선 검출기 전문회사인 아이쓰리시스템(주)를 창업했다. 현재 한국 군대가 사용하는 적외선 검출기의 약 80% 이상을 공급하며, 또한 20여 개국에 수출의 성과를 달성했다.
김동명(신소재공학과 석사 94, 박사 98 졸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는 끊임없는 탐구와 도전정신으로 배터리 분야의 혁신을 이끌었다. K-배터리가 글로벌 리더로 자리 매김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국가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강화했고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명현(전기및전자공학부 학사 92, 석사 94, 박사 98 졸업)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는 인공지능 심층 강화 학습을 기반으로 한 블라인드 보행 기술인 ‘드림워크(DreamWaQ)’시스템을 적용한 ‘드림워커’로봇으로 2023 국제로봇및자동화학술대회(ICRA)에서 주최한 사족로봇 자율보행 경진대회(QRC)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윤태 KAIST 27대 총동문회장은 “KAIST 동문은 첨단과학기술 분야에서 오랜 기간 연구개발을 멈추지 않고 각계각층의 산업계를 크게 성장시킨 원동력이 돼왔다”며 “한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KAIST 동문 수상자분들이 굉장히 자랑스럽고, 그동안 보여주신 노력과 성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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