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가 스페인의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Nukak)’과 협업해 개성 있는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헤드밴드 커버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누깍 코리아와 협력하여 한국에서 기획되었으며, 호주 및 인도,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에서 함께 진행된다.
신제품 업사이클 헤드밴드 커버는 젠하이저의 지속 가능성 철학을 반영하여, 설치가 끝난 거리 배너 등을 재활용해 비건 레더 소재로 제작되었다. 누깍이 디자인을 담당한 이 커버는 업사이클링 과정의 특성상 각기 다른 색상과 패턴이 적용되어 세상에 하나뿐인 유니크한 스타일을 선사한다.
이 제품은 자원의 선순환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상 속 패션 아이템으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기에도 좋다. 또한, 견고한 내구성을 갖춰 헤드폰을 외부 충격, 오염, 물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한다.
새로운 업사이클 헤드밴드 커버는 젠하이저의 프리미엄 무선 헤드폰 ‘모멘텀 와이어리스 4’와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이 헤드폰은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사용자의 음향 취향에 맞는 최적의 튜닝을 찾아주는 ‘사운드 체크’ 기능 등으로 개인을 위한 최적화된 청취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젠하이저는 지속적으로 친환경적 제품 개발에 힘써왔다.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포장재를 최소화하고 플라스틱 대신 종이 기반의 보안 스티커를 사용하며, 인쇄 과정에서는 화석 연료 대신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채택하고 있다. 젠하이저의 소비자 가전 사업부를 운영하는 소노바 그룹 역시 ESG 경영에 힘쓰고 있으며 2024년 미국 타임지와 데이터 기업 스태티스타가 발표한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선도기업’에서 18위에 올랐다.
강호일소노바컨슈머히어링코리아 대표는 “음악, 패션 등 문화 산업 전반에서 K-컬처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음악을 즐기는 오디오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Z세대 등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젠하이저의 프리미엄 헤드폰 담당 디렉터인 나탈리 에라즈무스(Nathalie Erazmus)는 “젠하이저는 탁월한 사운드 품질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성 실현을 통해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다.”라며 “지속 가능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는 우리의 제품 개발 철학과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덧붙혔다.
신제품 업사이클 헤드밴드 커버가 포함된 모멘텀 와이어리스 4는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이 헤드밴드 커버는 젠하이저의 무선 헤드폰 ‘엑센텀 플러스 와이어리스’ 및 ‘엑센텀 와이어리스’와도 호환이 가능하다. 제품의 구매는 젠하이저의 공식스토어및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Z세대 전문 커머스플랫폼인 에브리유니즈 등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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