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1681가구 완판

대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 산126-13일원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가 100% 계약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수도권 부동산이 관망세 분위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대단지가 완판에 성공하면서 대우건설 ‘푸르지오’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올 상반기 분양 예정인 후속 단지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도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총 3724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이번에 완판된 1단지(A1블록)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전용면적 59∙84∙130㎡ 총 1681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가 위치한 곳은 용인시 처인구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직접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 중 토지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1단지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 평면 구성은 물론, 입주민 전용 영화관과 스크린 골프장, 대형 사우나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한다.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협업한다. 올해 상반기 분양을 앞둔 2∙3단지도 순차 분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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